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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천 오광자 (초대작가)

 

용인대 회화학과, 동국대 대학원 문화재전공 석사과정
대한민국 10대 초대작가

전 )사) 대한민국 미술협회 한국화 1분과위원
현)사)제23대  대한 민국 미술협회 민화 분과위원
사)한국 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중앙이사
사)한국문인협회 대외협력위원
문학저널 문인회 회장
사)여성문제연구원 이사
사) 한국 문해 교육협회 운영위원
문학 .과학통섭포럼 본부 이사
한국국제미술교류협회 부회장
일산여성작가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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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봉황(鳳凰)이 날다

궁궐의 상서로운 날
오색찬란한 빛으로 봉황이 날고
다섯 가지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상서로움을 노래하네

군주와도 같은 상서로운 봉황이
하늘을 날면 많은 새가 따르고
봉황이 슬퍼하며 새들이 탄식하고
살아있는 생명들은 해를 입히지 않고
살아있는 풀 위에 앉지 않는
인(仁) 의(義) 예(禮) 덕(德)신(信)을
나타내는 봉황

봉황은 무리지어 살지 않고
굶주려도
삼천년 만에 한번 열리는
대나무 열매만 먹고 살며
날개를 펴면 9만 리를 날다.

봉황은 배가 고파도
좁쌀을 쪼지 않으며
굳은 절개와 청렴의
바람을 담고

시대가 태평성대하며
상서로움이 나타나며
오색찬란한 빛으로
봉황은 날개 치며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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