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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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성을 어울림의 맛과 향기로 만들어내는 작가
    다양성을 어울림의 맛과 향기로 만들어내는 작가 - 박기정 작가 인터뷰 바로가기
    2013-08-05
  •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를 찾아서(9) - 김춘 작가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를 찾아서(9) - 김춘 작가
    2013-08-05
  • 청정한 산속의 이야기를 도시 속에 녹여내는 작가
    청정한 산속의 이야기를 도시 속에 녹여내는 작가 - 장재명 작가 인터뷰 바로가기
    2013-08-05
  • 고요하고 한가함에서 예술의 열정을 뿜어내는 작가
    고요하고 한가함에서 예술의 열정을 뿜어내는 작가 - 유영석 작가 인터뷰 바로가기
    2013-08-05
  •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를 찾아서(6) - 변해영 작가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를 찾아서(6) - 변해영 작가 인터뷰 바로가기
    2013-08-05
  •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를 찾아서(5) - 정성훈 작가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를 찾아서(5) - 정성훈 작가 인터뷰 바로가기
    2013-08-05
  • 글씨와 문학의 절묘한 조화를 창출하는 작가
    글씨와 문학의 절묘한 조화를 창출하는 작가 - 최세영 작가 인터뷰 바로가기
    2013-08-05
  •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를 찾아서(3) - 송동섭 작가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를 찾아서(3) - 송동섭 작가 인터뷰 바로가기
    2013-08-05
  •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를 찾아서(2) - 장판길 작가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를 찾아서(2) - 장판길 작가 인터뷰 바로가기
    2013-08-05
  •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를 찾아서(1) - 윤부남 작가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를 찾아서(1) - 윤부남 작가 인터뷰 바로가기
    2013-08-05
  • 송정 윤한중 작가의 작품세계
    ♣아래의 작품을 좀 더 크게 보시려면 작품 위에서 마우스 왼쪽을 클릭해 주세요.
    2013-07-22
  • 현천 오광자 작가의 작품세계
    ♣아래의 작품을 좀 더 크게 보시려면 작품 위에서 마우스 왼쪽을 클릭해 주세요. ▲ 봉황이 날다 162.1 x 100cm 한지 채색 ▲ 우주 33.4 x 24.3cm 한지 채색 ▲ 용궁 33.4 x 24.3cm 한지 채색 ▲ 서정 116.7 x 90.9cm 한지 채색 ▲ 자연의 행기 909 x 113.7cm 3 한지 채색 ▲ 호수가에서 40.5 x 40.59cm 2 한지 채색 ▲ 아름다운 금강산 404 x 130cm 한지 수묵 ▲ 우주 53 x 45.5cm 2EA 장지 채색 ▲ 우주 60.6 X 60.6cm 2EA 장지 채색 ▲ 따사로운 정오 53 X 45.5cm 장지 혼합재료 ▲ 옥류봉 162.1 x 130.3cm 한지 수묵담체 ▲ 국화이야기 ▲ 벼익는 가을날 ▲ 서정 ▲ 추정 ▲ 갈대 116.7 x 90.9cm 장지 혼합재료
    2013-07-22
  • 이정원 작가의 작품세계
    ♣아래의 작품을 좀 더 크게 보시려면 작품 위에서 마우스 왼쪽을 클릭해 주세요.   작가 인터뷰 보기   작품구매, 사사, 특강문의                    (바로 위 해당 문구를 클릭하시면 관련 부분으로 들어갑니다.)
    2013-05-24
  • 장재명 휴먼다큐
      그와의 만남은 그래서 청정한 산속으로의 여행과 같다 누구라도 그를 만나면 산행에서 마주친 사람처럼 금방 가까워진다 예술은 인간의 역사이고 삶의 과정이며, 그 여정에서 얻어지는 열매들이다. 고인돌이며, 타제석기, 마제석기도 다 그런 것이다. 그래서 예술이 사람의 마음과 쉽게 교감하는 것이다. 깎고 다듬어서 색을 칠하면 원하는 상상의 세계가 현실에서 작품으로 말을 한다. 우직하게 쪼고, 갈아서 다듬으며 세상을 향해 이야기를 담아내는 작가를 찾아 나섰다. 그의 목을 타고 나오는 투박한 질그릇 같은 음성이 강원도 태생임을 짐작하게 한다. 나무지게를 지고 산비탈을 오르다 만난 나무뿌리며, 냇가에 드러누운 돌멩이도 그를 만나면 작품이 된다. 그의 작품에서는 척박한 인생을 개간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이제는 삶의 연륜으로 매끄럽게 다듬어놓은 도시인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누구라도 그를 만나면 산행에서 마주친 사람처럼 금방 가까워진다. 그와의 만남은 그래서 청정한 산속으로의 여행과 같다.      ▲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 장재명 부이사장 박요섭 - 서각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장재명 - 서각은 사찰이나 회사 등 어느 곳을 가더라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예술입니다. 서각은 글씨를 써서 나무나 여러 가지 재료에 각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소재에 따라서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각으로는 음각, 양각, 음양각, 음평각, 혼합각 등이 있으며 종합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박요섭 - 어떤 계기로 언제부터 서각을 시작하게 되셨나요?장재명 - 사실 특별하게 배우거나 공부한 적은 없습니다. 선대 증조부님부터 아버님에 이르기까지 서예를 하시고 작품을 많이 남기셨습니다. 그리고 목공에도 아주 능숙하신 분들이셨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어깨너머로 보고 듣고 느낀 견문들이 지식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각을 하게 된 것은 군복무시절에 부대 현판을 만들었던 일이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었고 그때 각을 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에 나와서는 모든 것을 잊고 직장생활을 하던 중에 한 번은 사찰에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주지 스님이 작품 2점을 출품해야 되는데 시간이 없어서 저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 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각은 제가 하고 색채나 다른 것들은 스님이 작업하셨습니다. 제가 각을 한 것을 보시고 놀란 스님이 작품을 출품하지 않겠냐고 하면서 원서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출품한 작품이 한국예술문화협회에서 주관한 예술대제전에서 삼채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저에게 이 길로 갈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서각협회에 작품을 출품하면서 그 당시 경기도 사무총장을 하시던 장성수 선생님을 만나 많은 지도편달을 받았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오늘날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 장재명 작가 작품 -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집   박요섭 - 작품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어떤 재료와 기구들이 필요한가요?장재명 - 우선은 소재가 가장 중요합니다. 소재 중에 가장 각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나무이고 돌, 철 등도 소재로 사용됩니다. 각을 하기 위해서는 서각 칼이 필요한데요,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하고 조각칼을 사서 사용하기도 합니다.서각을 하기 위해서는 글씨를 써야 하기 때문에 서예를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글씨를 쓴 후 나무에 풀칠을 해야 하는데 한지는 풀칠을 잘못하면 찢어지고 울기 때문에 복사를 해서 불빛에 글씨를 맞춘 후 잘라서 붙인 후 각을 합니다.다른 예술도 마찬가지이지만 서각 역시 작가의 정신적인 혼과 기법이 작품에서 다양하게 묻어나옵니다. 작업을 할 때는 칼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다치기 쉽고, 많은 고통과 인내가 필요한 예술분야입니다.  ▲ 장재명 작가 작품 - 삼강오륜 박요섭 - 작품 재료 중에 나무, 돌, 철 등이 있다고 하셨는데 재료는 주로 어떤 것을 쓰시며 그럴만한 이유는 무엇인가요?장재명 - 작품을 할 때는 작품이 전시될 장소에 따라서 재료를 선택하고 구상을 합니다. 그리고 그 장소에 맞는 색채가 필요한데 서각에서는 옷을 입힌다고 표현합니다. 색채는 7~8번의 칠을 통해서 작품이 완성됩니다.재료의 구입에 있어서 나무의 경우는 필요한 재료를 목재소를 통해서 구입하거나 작품에 필요한 나무를 사기도 합니다. 고사되어 오래된 나무부터 수입된 나무까지 작가의 구상에 따라 필요한 재료를 사용하게 됩니다. 어떤 경우는 재료에 따라 작품 구상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철 작품의 경우는 용접을 통해서 작업을 하는데 작업에 따른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도심 속에서 작업 공간을 마련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서각은 대부분 시골이나 외곽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요섭 - 판화와 서각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장재명 -글씨나 그림 등을 나타낸다는 면에서는 판화와 서각이 유사합니다. 하지만 판화는 서각처럼 모든 색감을 나타내기가 어렵습니다. 서각은 입체적이고 색감이 다양하지만 판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판화는 동일한 것을 여러 장 찍어낼 수 있지만 서각은 하나로서의 독창성을 갖는 예술품입니다.  ▲ 장재명 작가 작품 - 애기애타 박요섭 - 작품을 하시면서 작품의 이름은 어떻게 붙이시는지요?장재명 - 주제를 가지고 작품명을 먼저 붙이게 됩니다. 주제에 따라서 작품명이 결정되기 때문에 각을 할 때도 주제에 맞게 각을 하게 되고 맛을 내게 되는 것입니다. 소재를 구입 할 때도 주제에 따라서 하게 됩니다. 박요섭 - 이야기를 듣다보니 서각은 학생들의 체험활동에도 아주 좋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장재명 - 서각은 칼을 다루다 보니 초등학생들은 조금 어렵지만, 중·고등학생들이나 대학생들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협회의 작가 분들이 학교에 많이 출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후배 작가들을 통해서 서각의 다양한 창작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봉사로 이런 일들에 참여하고 싶습니다.박요섭 - 협회 부이사장님으로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앞으로의 협회 발전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세요.장재명 - 저는 많이 부족한데 이사장님 이하 모든 임원들이 저를 이끌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협회가 발전하려면 좋은 작가들의 발굴과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야겠습니다. 지금은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의 발전을 위해서 성심성의껏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 임원들과 기념사진(왼쪽부터 윤부남 이사장, 장재명 부이사장, 홍재곤 상임 부이사장, 박요섭 타임즈코리아 대표) 박요섭 - 앞으로 계획이나 소망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장재명 - 예술의 길을 걸으면서 다양한 분야를 만나게 됩니다. 서예나 서양화 등의 예술을 제 작품에 접목시켜 나름대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예술인들의 문화 교류를 좀 더 넓히는데 기여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작품을 만들어 한국의 예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장재명 - 예술의 길을 걸으면서 다양한 분야를 만나게 됩니다. 서예나 서양화 등의 예술을 제 작품에 접목시켜 나름대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예술인들의 문화 교류를 좀 더 넓히는데 기여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작품을 만들어 한국의 예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작품 감상하기   ▲ 2012 향토문화미술대전 시상식   ▲ 2012년 향토미술대전 전시회 ▲ 2013년 국제기로미술대전 전시회   ▲ 2013년 해외교류전(중국) ▲ 2013년 해외교류전(중국) ▲ 2013년 해외교류전(중국) ▲ 학위 수여식(미국) ▲ 2012년 해외교류전(미국)                       
    2013-03-26
  • 청운 최세영 작가의 작품세계
    ♣아래의 작품을 좀 더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 왼쪽을 클릭해 주세요. 작가 인터뷰 보기     작품구매, 사사, 특강문의                             (바로 위 해당 문구를 클릭하시면 관련 부분으로 들어갑니다.)
    2013-03-26
  • 광정 신건이 작가의 작품세계
    ♣아래의 작품을 좀 더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 왼쪽을 클릭해 주세요.               작품구매, 사사, 특강문의                        (바로 위 해당 문구를 클릭하시면 관련 부분으로 들어갑니다.)
    2013-03-14
  • 구당 김기춘 작가의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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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4
  • 장춘 이상욱 작가의 작품세계
    ♣아래의 작품을 좀 더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 왼쪽을 클릭해 주세요.   작가 인터뷰 보기     작품구매, 사사, 특강문의                             (바로 위 해당 문구를 클릭하시면 관련 부분으로 들어갑니다.)
    2013-03-14
  •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서
    처음처럼 끝까지 “섬기는 마음으로”어르신들의 능동적, 자립적, 창의적, 신 노년문화운동을 선도하는모범적인 노인종합복지관이 되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이다어떤 시의 제목이 아니라,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의 슬로건이다. 입구의 안내 데스크에서부터 친절한 미소로 어르신들을 맞이한다. 현관 좌측에는 노래교실에서 배울 노래제목들이 가지런히 써져 있고, 많은 어르신들로 북적인다. 현관 우측 당구장의 분위기는 70~80년대 대학가를 연상하게 할 정로로 활력이 넘친다. 이 복지관에서 서예교실의 반장을 맡고 있는 송상규 작가의 자랑대로 복지관은 알찬 프로그램과 탄탄한 운영 시스템으로 인한 생동감이 가득했다. 관장실을 들어서니 도시적 이미지와 섬김의 정신이 몸에 밴 듯한 김남규 관장이 친절한 인사를 건넨다. 사회복지학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의 습득에만도 수년이 필요하겠지만, 김남규 관장의 미소와 이곳의 분위기만으로도 사회복지가 지향하는 것에 대한 느낌은 충분할 것 같았다. 김관장은 여가선용과 차상위계층의 돌봄이라는 균형감각에서의 섬김을 시종일관 피력했다. 시설이며 프로그램들, 식당의 음식과 청결에 이르기까지 그의 착한 리더십이 구석구석에 배어 있었다.  ▲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김남규 관장 박요섭 -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어떤 기관인가요?김남규 - 우리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섬기는 마음으로”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감동을 드리며,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관이라는 미션 아래 최선을 다해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입니다. 2004년 9월 개관하였습니다.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잠재능력개발과 평생교육 그리고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60여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자원봉사, 노인일자리, 재가복지, 경로당, 주간보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박요섭 - 다른 노인종합복지관과의 차이에서 자랑할 만한 것은 어떤 것인지요?김남규 - 타 기관과 비교하여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특별한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기관은 특성화 사업으로 노인의 사회적 기능 강화를 위한 통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교육증진사업인 ‘퇴직선생님과 함께하는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학습능력의 향상을 통해 사회참여와 삶의 질을 높여드리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 과정의 수료자들에게는 초등학교 졸업장을 드리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가족기능 강화사업인 독거어르신 가족상봉 프로그램의 운영입니다. 이것은 어르신들이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게 하고, 가족기능이 강화되도록 함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비만어르신 건강걷기 프로그램입니다. 이것은 만성질환과 비만을 예방하여 체중과 건강관리를 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복지관 경로식당 운영으로 양질의 다양한 음식을 단 돈 천원으로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노년기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공급과 규칙적인 식생활 지원을 통해 결식을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바둑실 박요섭 -운영에서의 특별한 점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인가요? 김남규 -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드림으로써, 행복한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직원교육과 외부 자문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매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직원교육을 하는 것은 물론, 각 사업별로 자문교수들을 통한 수퍼비전의 창출로 사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해 사이버상에서 결재와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복지재단의 사회복지인증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기관운영과 행정이 실시되고 있습니다.박요섭-복지관의 시설과 현황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김남규 - 우리기관은 지하1층에서 지상4층, 옥상으로 대지 400평(1,232.00㎡), 건물연면적 996평(3,293.81㎡)입니다. 지하1층은 행복식당과 나누미봉사단실, 샤워실, 기계실, 전기실 등지상1층은 대강당, 포켓볼장, 탁구장, 당구장, 총무과사무실 등지상2층은 열린강의실1,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장기․바둑실, 서예실 등지상3층은 열린강의실2, 어울림친교실, 이미용실, 재활운동실, 상담실 등지상4층은 주간보호센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또한 옥상에는 게이트볼장, 건강지압로, 하늘공원이 있습니다.이런 시설의 관리와 기능보강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해당부서 전문인력이 철저한 시설점검과 개보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식당 박요섭-관장님의 사회복지적 안목과 활동이 기대되어집니다. 귀 복지관과 관장님의 복지관 경영 및 활동에 대한 다각적 보도를 통한 타임즈코리아와의 협력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김남규 - 타임즈코리아의 보도를 통해 기관과 기관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는 물론, 어르신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조성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기관의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이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활동이 매스미디어를 통해 소개되어지고, 홍보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뿐만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영역도 확대되는 계기를 창출함으로써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박요섭 -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김남규 - 우리 복지관은 교양교육, 정보화교육, 취미활동, 문화예술 등의 4가지 범주로 프로그램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현재 6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고, 우크렐레, 인문학 교실 등 신규프로그램도 조만간 실시 될 계획에 있습니다. ▲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 박요섭 -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행하는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소개 해주세요?김남규 -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와 흥미여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 중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음악, 무용 등의 예술 활동을 진행하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서예 프로그램의 경우 성남시에 위치한 5개 노인복지관 중 우리기관에서만 유일하게 6분이 초대작가가 되셔서 우리 복지관의 큰 자랑거리입니다. 현재 서예반의 등록인원은 총 34명입니다. 서예에서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무에 글을 조각하는 서각 프로그램도 올해 신규 개강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박요섭 - 수강생들의 역량강화와 발전을 위한 타임즈코리아 버추얼 갤러리와의 협력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김남규 - 타임즈코리아에서 버추얼갤러리를 통해 작가들의 활동과 작품을 안내하고, 관람객들이 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가들의 개인전이나 전시회는 비용뿐만 아니라 시간과 공간상 많은 준비와 진행과정이 필요합니다. 복지관과 타임즈코리아간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작품활동이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어르신들이 본인들의 작품뿐만이 아니라, 전문적이고 유명한 작가와 작품을 접하게 되어 예술적 소양과 전문성이 한층 깊어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아울러 작가들에게 사사를 받거나, 교육이나 예술계의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재능나눔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서예실 박요섭 - 관장님의 복지관 경영 철학에 대하여 말씀해주세요?김남규 - 핵가족화로 가족부양 기능의 약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급속한 고령화의 진행과 지나친 개인주의로 가족윤리와 지역사회 정신이 약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복지관의 목표이고 저의 경영철학입니다. 이를 위해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운영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은 가족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성공적인 노후를 향유하게 함으로 초점이 모아지는 것입니다. 이런 목표들이 우리만의 의지와 노력으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더불어 사는 지역복지공동체로써 지역과 함께 공생공영의 사명을 다하는 복지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 복지관을 더욱더 “섬김과 나눔의 지역복지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리더로서 존경받으시며, 그 역할을 회복하고, 가족기능의 활성과 건강한 사회화에 기여하시도록 우리의 사명을 남김없이 감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저희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리더로서 존경받으시며, 그 역할을 회복하고, 가족기능의 활성과 건강한 사회화에 기여하시도록 우리의 사명을 남김없이 감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요섭 - 복지관과 관장님의 향후의 비전과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김남규 - 노인인구의 급격한 양적 증가로 노인복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인구의 양극화로 인해 기초생활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의 요구가 동시에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거시환경 속에 둘러 쌓여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회적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기능모델을 갖추고 노인종합복지관 기능을 더욱더 확고히 하고자 합니다. 이런 토대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능동적, 자립적, 창의적, 신 노년문화운동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노인종합복지관이 되도록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 생생뉴스
    • 노인회뉴스
    2013-03-04
  • 송암 허경무 작가의 작품세계
    ♣아래의 작품을 좀 더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 왼쪽을 클릭해 주세요.    작가 인터뷰 보기      작품구매, 사사, 특강문의  (바로 위 해당 문구를 클릭하시면 관련 부분으로 들어갑니다.)
    2013-02-08
  • 전윤철(제19, 20대 감사원 원장) 추천사
      전윤철(제19, 20대 감사원 원장) 추천사        
    2013-01-31
  • 조강훈 (사)한국미술협회 23대 이사장 추천사
      조강훈 (사)한국미술협회 23대 이사장 추천사            
    2013-01-31
  • 하철경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추천사
      하철경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추천사        
    2013-01-31
  • 호암 장판길 작가의 작품세계
    ♣아래의 작품을 좀 더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 왼쪽을 클릭해 주세요.   작가 인터뷰 보기      작품구매, 사사, 특강문의                                              (바로 위 해당 문구를 클릭하시면 관련 부분으로 들어갑니다.) 
    2012-12-29
  • 비곡 유영석 작가의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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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8
  • 버추얼갤러리 연중전시작가 모집안내
                                                          www.timesofkorea.com예술의 사회적 공유가치를 소중하게 만들어가는 신개념 예술 감상의 장■ 작가 소개 예시 ▲ 디자인상 예시된 것과 동일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버추얼갤러리 오픈에 대한 취지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국민정서의 함양이라는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타임즈코리아’에서는 언제, 어디에서라도 작가들의 활동과 작품에 대해 살펴보고 감상할 수 있도록 버추얼갤러리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작가들이 개인전이나 전시회를 여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상당하지만 시간과 공간상의 제약으로 늘 고민하게 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왔습니다.연중 24시간 전시를 통해 이를 해소함은 물론, 작가들에게 사사(師事)를 받거나, 작품의 구입 및 주문, 특강 등의 요청과 미술계의 정보 교류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가고자 본 갤러리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본 갤러리는 회원 작가들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회원들은 경력과 선택하는 단계에 따라 해당 사항의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본 갤러리에 전시되는 작가들은 작가로서의 기쁨과 보람을 마음껏 누리시며, 작품에 전념할 수 있는 행복을 누리시게 될 것입니다.  ■ 작품소개 예시 ▲ 디자인상 예시된 것과 동일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회원가입 안내▶가입회원 작가 소개에 대한 기본사항작가의 사진, 활동분야, 약력, 대표작품 2점의 이름과 특성, 작품설명 등을 게시하여 드립니다. ▶해당분야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민화, 서예, 공예, 서각, 판화, 조각, 사진, 도자기, 닥종이인형 등▶혜택1. 타임즈코리아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예술가 사회공헌 인명록에 수록됩니다.2. 타임즈코리아 버추얼갤러리 회원작가 신분증을 발급합니다.3. 본인의 희망에 따라 개인전시회 광고, 특별한 경우 전시회에 대하여 보도해 드립니다.4. 작품의 판매, 특강, 지도 등을 연결하여 드립니다.5. 회원작가들이 제공하는 미술계의 공익정보나 공지사항을 보도해 드립니다.▶기본사항- 1년 상시전시와 타임즈코리아 회원작가 신분증, 작품홍보, 작품의 판매, 특강, 지도 등의 연결까지 한 번에 해결됩니다.▶선택사항에 대한 안내 갤러리 연간 후원자들은 후원단계별로 영상으로 보는 작품집, 넘겨보는 영상작품집, 작가 인터뷰, 작품의 특성, 작품설명, 작품크기, 작품가격, 작품 소장지, 작품구매 안내 등을 소개할 수도 있습니다. 희망자는 예술문화사업부로 문의 하시면 됩니다.※모든 내용은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건전한 콘텐츠를 원칙으로 함■ 타임즈코리아 버추얼갤러리 작가 초빙에 대한 안내 1. 초대작가(각 협회 및 기관 초대작가, 추천작가 후 1년 경과자) 모집2. 추천작가(누적점수 15점 이상) 모집3. 초청작가(공모전 입선이상) 모집4. 신인작가(본 갤러리에 작품 3점 출품 후 입선자) 모집■ 타임즈코리아 버추얼갤러리 위원 초빙에 대한 안내아래에서 적합한 분야를 선택(복수신청가능)하여 지원서에 기입하시면 됩니다.  해당분야별로 경력과 활동에 따라 수석과 특임위원을 정하게 됩니다.▶초빙 분야1. 초대작가 이상 지원 분야-자문위원 모집(전반적인 자문과 방향제시)-전문위원 모집(전문분야에 대한 자문과 방향제시)-심사위원 모집(신인 작가 및 공모전에서의 심사)-평론위원 모집(작품에 대한 평론)2. 모든 작가들이 가능한 지원 분야-지역위원 모집(거주 지역에서의 본 갤러리를 위한 전반적인 활동)-특별위원 모집(본 갤러리를 위한 특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작가)-대외위원 모집(대외적인 접촉과 홍보, 섭외 등에 탁월한 작가) -논설위원 모집(작품과 전시, 예술 전반에 대한 시론 및 논설을 희망하는 작가)-분과위원 모집(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민화, 서예, 공예, 서각, 판화, 조각, 사진, 도자기, 닥종이인형 등) -연구위원 모집(예술과 본 갤러리의 발전을 위한 연구에 관심이 많은 작가)-기획위원 모집(본 갤러리와 관련한 프로젝트와 전시에 관한 아이디어와 방향제시) -발전위원 모집(본 갤러리의 발전에 관한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는 활동)■ 신청하기 클릭                                  신청하기                       (바로 위 ‘신청하기’ 문구를 클릭하셔서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 회원신청 문의 및 전화 접수                                                   070-4025-0818                                                    070-4067-5234                              타임즈코리아 예술문화사업부   
    2012-12-28
  • 우전 윤부남의 작품세계
    ♣아래의 작품을 좀 더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 왼쪽을 클릭해 주세요.   작가 인터뷰 보기      작품구매, 사사, 특강문의                                              (바로 위 해당 문구를 클릭하시면 관련 부분으로 들어갑니다.) 
    2012-12-28
  • 연사 변해영 작가의 작품세계
    ♣아래의 작품을 좀 더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 왼쪽을 클릭해 주세요.    작가 인터뷰 보기      작품구매, 사사, 특강문의                                              (바로 위 해당 문구를 클릭하시면 관련 부분으로 들어갑니다.) 
    2012-12-26
  • 반석 신영재 작가의 작품세계
    ♣아래의 작품을 좀 더 크게 보시려면 마우스 왼쪽을 클릭해 주세요.    작가 인터뷰 보기      작품구매, 사사, 특강문의                                              (바로 위 해당 문구를 클릭하시면 관련 부분으로 들어갑니다.)  
    2012-12-26
  • 소나무 작가 우전 윤부남 개인전
    이번 전시회에도 소나무를 비롯하여 호랑이, 난, 서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수필집 ‘아내와의 여행’과 시집 ‘자식사랑’도 함께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그는 지난해 출범한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의 이사장으로 괄목할 성장을 이끌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청 아트 갤러리’에서 윤부남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14일까지 계속 된다. 전시회에는 90여점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반기고 있다. 서예, 한국화이외에도 그의 시집과 수필집도 함께 전시 된다. 그의 작품은 무엇보다도 소나무가 중심이다.  ▲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 우전 윤부남 이사장 소나무는 한국인의 삶과 정서에서 분리될 수 없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고전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소재 가운데에서 소나무는 절개와 지조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의 애국가에도 소나무가 등장하여 우리민족의 기상을 대변하고 있다. 윤부남 작가는 소나무가 있는 곳이라면 전국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소나무를 표현하는 방법에는 사진도 있고, 서양화도 있을 것이다. 윤부남 작가는 먹을 기본으로 한국의 색을 입혀낸다. 소나무에는 우리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자연스럽게 뻗은 가지는 한복을 입고 팔을 내밀어 흔드는 춤사위를 닮아 있다. 윤부남 작가가 그려내는 소나무는 사시사철이 다르다. 새잎으로 청초한 봄 소나무 작품은 대지가 뿜어내는 새로운 생명의 약동을 노래한다. 짙푸른 신록을 선도하는 여름 소나무는 활력을 북돋는다. 가을 햇살과 어우러져 푸른 하늘의 옥빛을 반사하는 가을 소나무는 겸허함을 깨우쳐준다. 몰아치는 겨울 찬바람에도 꿋꿋하게 치켜든 가지와 검푸른 색의 기품은 삶의 자세를 말해준다. ▲ 우전 윤부남 작가의 작품 - 소나무 무엇보다도 그의 소나무 작품을 보면서 갖게 되는 귀결은 아버지라는 생각이 든다. 비바람, 찬서리, 무더위에도 언제나 의연하게 가족을 지키는 한 없는 사랑, 그것이 바로 아버지의 모습이 아니던가. 한 마을을 품고 수천 년의 풍상을 겪어온 소나무는 오늘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 서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소나무를 보면 위로를 받고 용기를 갖게 되는 것이다. 윤부남 작가는 자신의 소나무 작품들을 보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바란다. 소나무를 통해 전달하려는 작가의 메시지가 다양한 의미로 보는 이들의 가슴에 스며들어 용기를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두보(杜甫)는 자신의 시, 곡강(曲江)에서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 사람이 태어나서 70세가 되는 것이 예로부터 드물었다)를 말했다. 조선시대에는 70세를 넘게 사는 일이 흔치 않았다. 그래서 70세에 이르게 되면 임금이 지팡이를 선물했을 정도라고 한다. 이에서 유래하여 70세가 됨을 축하하는 의미로 고희(古稀)라는 말을 한다.평균 수명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보통은 나이에 따라 안주하기 쉬운데, 윤부남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90여 작품을 선보였다. 그야말로 왕성한 작가적 의욕의 표출이다. 사실 전시장소문제로 상당수 작품은 이번에 전시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다. 그는 탁월한 작가적 능력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졸작들의 부끄러운 전시라고 말한다. 그는 한국화, 서예뿐만이 아니라 시인이요, 수필가이다. ▲ 전시회에서 가족들과 함께 이번 전시회에도 소나무를 비롯하여 호랑이, 난, 서예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전시회에서는 수필집 ‘아내와의 여행’과 시집 ‘자식사랑’도 함께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런 다양한 재능을 일컬어 그는 “한 가지에 탁월하지 못함으로 인한 탓”이라고 겸연쩍어 한다. 인사말에서는 값싼 칭찬보다는 진정한 충고를 부탁했다.그는 지난해 출범한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의 이사장으로 괄목할 성장을 이끌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그는 헌신적인 목회를 이끌어 온 목사이기도 하다. 화려함이나 자신의 유익보다는 언제나 이웃과 사회, 다른 작가들을 배려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영혼의 소유자이다. 예술을 사랑하는 그의 아름다움이 이런 그의 삶에서 나타난 열매들이라 생각하니, 돌아오는 발걸음이 새봄을 맞이한 듯 경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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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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