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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탁구 100주년, 국내 최초 탁구 세계선수권대회 부산에서 열린다
    [시니어투데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2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40개국 선수단 약 2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자, 남자 단체전 2개 종목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2월 17일(토) 오후 4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국내 개최를 축하하고 대회 개회를 선언한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매년 개인전과 단체전을 번갈아 개최한다. 올해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를 주관하며 남녀 단체전 2개 종목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단체전 출전권 16개가 걸린 대회이자, 1924년 한국 탁구가 시작된 이래 100주년이 되는 해에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회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은 여자 단체전에 신유빈, 전지희, 이시온, 윤효빈, 이은혜 선수가, 남자 단체전에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박규현, 안재현 선수가 출전한다. 신유빈과 전지희 선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21년 만에 금메달을 딴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획득 기대를 높인다.   대회 개회식(2. 17)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 공연 취타대 행진과 대회 표어인 ‘원 테이블, 원 월드(One Table, One World)’를 주제로 탁구를 형상화한 이디엠(EDM) 레이저 공연, 가수 소향이 공식 주제가 ‘윈 포 유(Win for you)’를 선사하는 축하공연 등 화려한 무대로 대회 시작을 알린다.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대회 개회식 전에 부산지역 문화사업 현장을 찾아간다. 버려진 폐공장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에프(F)1963’을 방문해 기존의 것을 재창조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문화와 콘텐츠의 힘을 확인한다.   유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차세대 탁구 스타가 부산에서 탄생하고 생활체육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탁구의 저변이 확대되어 우리나라가 활력 있는 스포츠 강국이 되길 바란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케이-컬처의 힘도 전 세계에 알리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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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 벤투호 소집, 시리아-이란전 승리 다짐
    벤투호 소집 [시니어투데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을 앞둔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4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됐다. 벤투호는 7일 저녁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3차전을, 12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4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지난 2일 열린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 7일 열린 레바논과의 2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4점을 획득했고, 현재 승점 6점을 획득한 이란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해 있다. 벤투 감독은 지난달 27일 가진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번 3, 4차전 목표 승점을 6점이라 밝힌 바 있다.4일 소집된 선수단에는 김진수, 송범근, 백승호(이상 전북현대)를 비롯해 공백기를 거쳐 발탁된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입소 시 가진 짧은 인터뷰에서 이들은 저마다의 각오와 함께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동준(울산현대)-소집 소감은?영광스러운 자리에 올 수 있어서 영광이다. 책임감을 가지고 내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빨리 받아드리고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1, 2차전 당시 부재로 이번 발탁에 기대감을 갖는 팬들이 많은데?기대를 해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쉽지 않은 일정에 임하는 각오는?쉬운 일정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정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서 싸우겠다.송범근(전북현대)-오랜만의 소집인데 소감은?대표팀에 발탁돼서 무척 기쁘다. 주어진 시간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경험을 토대로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3년 만의 소집인데 그간 달라진 점은?나이를 먹었고 그만큼 프로 무대에서 경험이 쌓였다. 그때는 프로 1년차였고 지금은 프로 4년차다. 그때는 대체발탁으로 소집됐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바로 발탁된 점이 많이 다른 것 같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골키퍼가 4명 소집됐다. 선배들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가?형들이 워낙 각자 가진 개성과 장점이 뚜렷해서 배울 점이 많다. 내 취약한 부분을 채울 수 있게 배울 점은 배우고 함께 시너지를 얻어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최종예선에 임하는 각오는?팀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김진수(전북현대)-오랜만의 소집인데 소감은?언제 대표팀에 들어왔었는지 기억이 안 났는데 기사를 통해 보고 얼마나 오래됐는지 알았다. 이곳에 들어올 때는 항상 기분이 좋고 책임감을 느낀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아서 잘해야 한다.-최종예선 경험이 이미 있다. 후배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겠는가?최종예선 경기를 많이 해봤는데 이번에도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다른 말보다도 이기는 것만 생각하고 잘 해나가면 이길 수 있다. 다른 경험 많은 선수들도 많아서 서로 잘 융화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이번 일정에 대한 각오는?두 경기 다 이기는 것이 나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의 각오다. 모두 승리만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인 목표는 다치고 않고 경기를 마무리하는 것과 내가 어떤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서 경기장 안팎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다하는 것이다.백승호(전북현대)-오랜만의 소집인데 소감은?정말 오기 힘든 자리인데 다시 오게 돼서 감사한 마음이다. 준비를 잘해서 기회가 오면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다.-오랜만의 발탁이라 팬들의 기대가 큰데?매 훈련 때 좋은 모습을 보이고 경기 준비를 잘하는 것이 우선이다. 준비를 잘하다보면 기회가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 기회가 오면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목표다.-시리아전, 이란전에 임하는 각오는?매 경기 꼭 이겨야하기 때문에 매 경기, 매 훈련을 잘 준비하겠다.정우영(SC프라이부르크)-소집 소감은?대한민국 대표로 대표팀에 들어오게 돼 영광이다. (권)창훈(수원삼성)이 형의 부상으로 대체로 들어온 만큼 창훈이 형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현재 컨디션은?컨디션은 매우 좋다. 경기를 많이 뛰면서 경기력도 좋은 상태다.-지난 소집 때와 비교해 어떤 모습을 더 보여주고 싶은가?저번에는 소집 기간이 길지 않아서 팀의 컬러나 스타일을 잘 캐치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합류해서는 대표팀이 어떤 축구를 원하고 어떤 템포와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더 많이 배우기 위해 노력하겠다.-최종예선에 임하는 각오는?두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선수들을 뒤에서 잘 받쳐주고, 경기에 들어가게 되면 경기를 꼭 이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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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시리아-이란전 앞둔 벤투 감독 "목표는 승점 6점"
    대한축구협회 [시니어투데이] “목표는 승점 6점 획득이다.”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벤투 감독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집 명단을 발표하며 두 경기 승리를 다짐했다. 한국은 10월 7일 시리아(홈), 10월 12일 이란(원정)과 경기를 치른다. 벤투호는 지난 2일 열린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 7일 열린 레바논과의 2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4점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승점 6점을 획득한 이란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해 있다. 벤투 감독은 이번 3, 4차전의 목표 승점을 묻는 질문에 “쉬운 질문”이라며 “어려움도 있겠지만 목표는 승점 6점”이라고 밝혔다.-지난 경기에서 득점력이 부족했는데 해결 방안은?1, 2차전에서는 승점 4점을 얻을 만큼의 득점만 했다. 물론 우리가 원한 것은 승점 4점이 아니라 6점이었다. 어려운 두 경기 앞두고 있기에 경기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공격 과정을 더 발전시켜 득점 기회를 만들고 해결하는 것을 지난 경기보다 더 향상시킬 것이다. 수비의 경우에도 같은 자세로 임할 것이다.-골키퍼를 4명 소집한 이유는?많은 선수 선발하면 그만큼 많은 옵션 가져가면서 훈련이나 경기를 다른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홈에서 한 경기, 원정에서 한 경기가 예정돼 있으므로 4명의 골키퍼를 선발하면 원정 시 발생할 변수에 대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이강인(RCD마요르카)이 최근 소속팀에서 활약이 좋은데 발탁되지 않은 이유는?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많이 있다. 이강인이 최근 두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선발한 다른 선수들 또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몇몇 선수들은 경기에 많이 뛰지는 않았지만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거나 다른 장점을 가진 선수들이기 때문에 선발했다.-해외파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경기는 이미 계획된 것이기 때문에 선수와 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성취해야할 목적이 있다.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최고의 선수들과 최선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백승호(전북현대)가 오랜만에 발탁됐는데?전에 함께 했던 선수다. 한국 복귀 이후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 좋은 활약 보여주고 있다. 기술 좋은 선수고 미드필더로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 선발했다.-한국이 이란에 고전한 적이 많은데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지켜봐야한다. 시리아전에 먼저 집중하고 나서 이란전을 생각할 것이다.-두 경기에서 목표 승점은?쉬운 질문이다. 목표는 승점 6점 획득이다. 어려움도 있겠지만 목표는 승점 6점이다.-지난 경기에서 득점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스트라이커 두 명으로 괜찮은가?명단을 어떻게 보느냐에 다르다. 스트라이커 두 명이 있지만 (미드필더로 분류된) 손흥민(토트넘홋스퍼), 나상호(FC서울), 송민규(전북현대), 이동준(울산현대), 황희찬(울버햄튼)까지도 공격수로 볼 수 있다. 측면과 중앙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선수들이고 몇몇 선수들은 원톱도 가능하다.-중앙 수비수를 5명 선발한 이유는?선수 선발 시 고려하는 것은 팀의 밸런스다. 각 부문마다 밸런스를 고려해 선발했다.-최종예선에서 호주, 이란을 제외한 많은 팀들이 어려움 겪고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야할까?호주, 이란을 제외한 많은 팀들이 어려움 겪고 있다는 것에 그리 공감하지 못하겠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플레이스타일에 집중해서 상대 존중하며 겸손하게 경기하는 것이다. 지난 두 경기에서 부족했던 점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한국이 현재 축구하고 있는 빌드업 축구가 최종예선과 월드컵 본선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월드컵 본선에 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를 나눠야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우리의 스타일에 대해서는 믿고 있기 때문에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을 것이다.-지난 소집 당시 부상 선수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우려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외부의 의견과 내부의 의견의 각각 있을 것이다. 나는 코칭스태프와 함께 최선의 결정을 내려서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이야기는 쉬우나 결정은 어렵다. 나는 결정할 때 고민을 많이 하는 사람이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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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캡틴의 품격‘ 손흥민 “모든 면에서 발전해야... 실망시키지 않는 팀이 되겠다”
        [시니어투데이] 남자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다가올 월드컵 최종예선이 험난한 일정이 될 것이라면서도 대표팀이 모든 면에서 발전해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최종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21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트렸다. 1년 8개월 만에 A매치 골을 신고한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은 레바논을 2-1로 꺾고 H조 1위로 최종예선에 오르게 됐다.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손흥민은 “우리의 실수로 힘든 경기가 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해 역전승을 거둔 것은 긍정적”이라고 이날 경기를 자평했다.2차예선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월드컵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최종예선을 남겨두고 있다. 대표팀은 2차예선 무패(5승1무)를 기록했지만 내용 면에서 다소 불안감을 노출하기도 해 최종예선에서는 달라진 모습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대해 손흥민은 “냉정히 말해 우리는 모든 면에서 발전해야 한다”면서 “개인적으로 최종예선은 3번째인데 어렵고 긴 여정인지 알기에 선수들에게 잘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경기를 마친 소감은?우리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하면 2차예선이든 최종예선이든 힘든 경기를 하는데 어디까지나 실수로 경기를 말린 것은 잘못이지만 끝까지 책임지고 경기해 역전한 것은 긍정적이다.- 1년 8개월 만에 A매치 득점을 기록한 소감은?말이 20개월이지 대표팀에 소집된 것이 8개월 만이다. 시간을 날린 부분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골을 넣은 것보다 팀이 역전승을 거둔 것이 더 기쁘다.- 페널티킥 득점 이후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바치는 세리머니가 인상적이었다. 소식을 듣고 심정이 어땠는지, 따로 연락했는지 궁금하다. (에릭센은 이날 새벽 유로2020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가 의식을 회복했다)중계 카메라를 보고 ’Stay strong, I love you(힘내. 사랑해)‘라고 말했다. 에릭센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했다. 자고 있어서 경기를 못 봤는데 일어나서 소식을 듣고 마음이 불편했다. 같은 축구인으로서, 또한 같은 팀에서 친하게 지냈던 동료가 그런 일을 당해서 너무 걱정이 됐다. 친하게 지내던 동료라 경기를 하고 있는데도 신경이 쓰였다.- 볼보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그들에겐 대표팀 경기를 볼 수 있는 것이 좋은 경험이기에 잘 보고 배우라고 말했다. 볼보이들이 중요한 역할이 많다고 생각한다.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지고 있을 때는 볼보이도 우리와 한팀이 돼서, 홈팀의 이점을 살려야 하는데 그런 점을 조언했고, 친구들도 잘 알아들었다.- 이번 소집기간에 대한 소감은. 이례적으로 경기 후 센터서클에서 모여서 이야기를 나눴다.일찍 온 선수들은 3주라는 시간을 보냈는데 정말 선수들에게 고맙다. 경기를 뛰는 선수들은 고생 많았고, 많이 못 뛴 선수는 기분 상할 수도 있지만 티내지 않고 경기장에서 서포트하는 모습을 보고 팀원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고생했다고 말했다. 나는 참 운이 좋은 것 같다. 이런 팀의 주장이라서... 선후배들이 좋은 정신력과 자세를 가지고 잘 해줘서 너무나도 만족하게 끝내는 것 같다.- 송민규, 정상빈 등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선수들이 최종예선에서 활력소 될까?중요한 역할을 한다. 송민규는 경기를 너무 잘 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 있는 플레이를 했다. A매치 데뷔골을 넣은 것 같은데 그게 자책골이 돼 안타깝다. 송민규, 정상빈, 강상우 등 어색한 자리인데 기존 선수들도 살갑게 다가갔고, 어린 선수들도 잘 다가왔다. 최종예선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미래가 밝은 선수들이라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잘 했으면 좋겠다.- 최종예선 보완점은?우리 팀이 냉정하게 말하면 모든 부분에서 발전해야 한다. 최종예선은 분명히 쉽지 않을 것이기에 정신적으로, 또한 많은 부분에서 준비돼야 한다. 개인적으로 최종예선이 3번째다. 어렵고 긴 여정인지 알기에 선수들에게 잘 이야기해주려 한다.- 페널티킥 모션이 이전과 비교해 달라진 것 같다.나에게 맞는 스텝을 찾고 잇다. 대표팀에서도 팀 훈련 이후 시간 날 때마다 개인 훈련을 했다.- 휴식기에 하고 싶은 일은?그냥 자고 싶다. 마음 편히 좋은 음식 먹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매번 그렇지만 이번 시즌은 엄청 바빴다. 지금은 그냥 편하게 아무 생각없이 쉬고 싶다. 침대에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이다. 코로나19가 아니면 좋은 데도 갈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지만 휴가는 어떤 사람이라도, 말만 들어도 기쁘다. 그래도 너무 놓지 않고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해야 하기에 잘 쉬고 편하게 있다가 본업으로 돌아오도로 하겠다.- 최종예선에 임하는 각오는?우선 팬들에게 감사하다. 어려운 3연전 기간 동안 팬들의 큰 성원 덕분에 2차예선을 잘 마무리했다. 최종예선은 어려운 길이 기다리는 만큼 우리가 붉은악마와 하나가 돼서 어려운 길도 무찌르고 나가는 팀이 됐으면 한다. 다시 한번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실망시키지 않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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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김학범호,도쿄 올림픽 앞두고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 갖는다
    김학범호,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 [시니어투데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 KFA는 한국과 가나 올림픽대표팀간의 친선경기가 오는 6월 12일(토) 19시와 15일(화) 20시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올림픽대표팀의 공식 경기는 지난해 11월 이집트에서 이집트와 브라질 올림픽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이후 7개월만이다. 가나전 소집 명단은 24일 발표되며, 오는 31일 서귀포에 소집돼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가나와의 2연전은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갈 18명 엔트리를 사실상 확정하는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4월말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6월에 평가전이 열린다면 와일드 카드(만25세 이상 선수)를 포함해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는 과정으로 삼겠다”고 밝힌바 있다. 가나 올림픽대표팀은 아프리카 올림픽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해,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아깝게 놓친 팀이다. 그러나 코트디부아르와의 준결승, 남아공과의 3/4위전 모두 승부차기에서 패할 정도로 올림픽 본선 진출팀과의 전력 격차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한국 방문전 일본에 들러서 일본 올림픽팀과 평가전을 치르고 오기 때문에 시차 적응 등 컨디션 조절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과 가나의 역대 올림픽팀 대결은 3전 2승 1무로 한국이 앞선다. 세 경기 모두 비쇼베츠 감독이 이끌던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팀 시절에 치렀다. 친선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뒀고, 아틀란타 올림픽 본선에서도 만나 윤정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A대표팀 경기에서는 통산 3승 3패로 팽팽하다.이번 평가전도, 지난달 올림픽 예선을 위해 방한했던 중국 여자대표팀과 마찬가지로 가나 축구팀 역시 입국 즉시 코로나 검사와 이동 통제 등 방역에 필요한 조치는 철저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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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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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이강인-정정용 감독, 2019 AFC 어워즈서 수상 영예
      [시니어투데이] 2019 AFC 어워즈 개인상 3개 후보에 각각 올랐던 손흥민, 이강인, 그리고 정정용 감독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AFC 어워즈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은 ‘올해의 국제선수상’, 이강인(발렌시아CF)은 ‘올해의 유망주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정정용 감독은 ‘올해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사르다르 아즈문(이란,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과 하세베 마코토(일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제치고 수상했다. 손흥민의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은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다. 이강인은 아베 히로키(일본, 바르셀로나B), 도안 반 하우(베트남, 헤이렌베인)와 함께 후보에 올라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폴란드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한 바 있다. AFC 올해의 유망주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선수로는 2002년 이천수(현 인천유나이티드 강화실장), 2004년 박주영(FC서울), 2009년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2017년 이승우(신트 트라위던 VV) 등이 있다. 정정용 감독은 올해의 지도자상 3인 후보 중 츠요시 오츠키(우라와 레즈)와 고 오이와(가시마 앤틀러스) 등 두 명의 일본인 감독을 따돌리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근 서울이랜드FC 감독으로 새롭게 부임한 정정용 감독은 1995년 박종환 감독, 1997년 차범근 감독, 2003년 차경복 감독, 2009년 허정무 감독, 2012년 김호곤 감독, 2013년 최용수 감독, 2016년 최강희 감독에 이어 대한민국 감독으로는 8번째 AFC 올해의 지도자상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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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2019 K리그 대상...MVP 김보경, 영플레이어 김지현
      [시니어투데이] 2019년 한 해 동안 K리그를 빛낸 영광의 주인공들이 발표됐다. 2019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이 2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K리그1 MVP(최우수선수)의 영예는 김보경(울산)이 안았다. 김보경은 K리그1 각 팀 감독(30%)과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통해 100점 만점의 환산점수 중 42.03점을 받아, 24.38점을 받은 문선민(전북)을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김보경은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3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울산현대는 1일 열린 최종전에서 포항스틸러스에 패하며 간발의 차로 전북현대에 우승컵을 내줬지만, 김보경의 MVP 수상으로 아쉬움을 조금 덜게 됐다. 김보경은 수상소감을 통해 “마지막 한 경기로 인해 모두가 실패했다고 말하지만 올해 거둔 2위라는 성적을 실패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경험을 가지고 내년에 다시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며 MVP다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K리그1에서 맹활약한 23세 이하 선수에게 수여되는 영플레이어상은 김지현(강원)에게 돌아갔다. 김지현은 올 시즌 27경기에 나서 10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강원FC의 상위 스플릿 행에 기여했다. 김지현은 환산점수 55.59점으로 22.80점을 기록한 송범근(전북)을 제쳤다. K리그1 감독상은 전북의 통산 일곱 번째 우승을 이끈 모라이스 감독(환산점수 32.67점)에게 돌아갔다. 최강희 감독이 떠난 올 시즌부터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모라이스 감독은 막판까지 울산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다득점에서 앞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울산을 잡으며 전북의 역전 우승 발판을 마련한 포항의 김기동 감독은 환산점수 29.78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K리그2 MVP로는 이동준(부산)이 선정됐다. 환산점수 40.44점을 받아 아슐마토프(광주), 조규성(안양), 치솜(수원FC)을 따돌렸다. K리그2 감독상은 광주의 우승을 이끈 박진섭 감독이 수상했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내년 K리그1에서 경쟁을 펼친다. 한편 K리그1 경남FC와 K리그2 부산아이파크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남겨두고 있다. 5일과 8일 열리는 홈앤드어웨이 경기를 통해 승격 또는 강등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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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벤투호, 브라질에 0-3 패배
      [시니어투데이] 남자 A대표팀(FIFA 랭킹 39위)이 분투했으나 세계 3위 브라질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A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졌다. 브라질과의 역대전적은 1승 5패가 됐다. 대표팀은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을 끝으로 올해를 마무리한다.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골문은 김승규 대신 조현우가 지켰다. 포백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문환으로 구성됐다. 정우영과 주세종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손흥민-이재성-황희찬이 2선에 포진했다. 최전방 공격수는 황의조가 맡았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중요한 경기였다. 대표팀은 북한, 레바논과의 지난 두 차례 월드컵 2차예선 경기에서 연속으로 무득점 무승부를 거뒀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브라질을 상대로 대표팀의 경쟁력을 증명한다면 흔들리는 분위기를 다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에 브라질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9분 만에 루카스 파케타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주장 손흥민을 중심으로 만회골을 노렸다. 손흥민은 전반 중반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에게 잡히거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공세를 이어가던 한국은 전반 38분 필리페 쿠티뉴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하며 0-2로 뒤졌다. 쿠티뉴의 슛을 막기 위해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공은 골문 구석으로 날아가 꽂혔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전반 막판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이때 정우영이 시도한 프리킥은 골키퍼 맞은 뒤 쿠티뉴에게 향했고, 쿠티뉴가 이 공을 걷어내려고 찬 공이 골대로 향했으나 아쉽게도 골대를 튕겼다. 두 골 차로 뒤진 한국은 후반 초반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도리어 한 골을 더 내줬다.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다닐루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벤투 감독은 나상호, 권창훈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김진수와 손흥민이 후반 중반 시도한 중거리슈팅은 위력이 있었으나 두 차례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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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두바이컵] ‘수적 열세’ 한국, 이라크와 3-3 무승부
      [시니어투데이] 김학범호가 두 명이 퇴장 당하는 악재 끝에 이라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남자대표팀은 17일 저녁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UAE 두바이에 위치한 샤밥 알-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9 두바이컵 친선대회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3-1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후반 두 명이 퇴장당하며 수적열세를 맞이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이기고 바레인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3-0으로 이긴 한국은 이라크전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치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학범호는 오는 19일 UAE와 두바이컵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학범 감독은 이라크전에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조규성(FC안양)이 원톱에 섰고 2선에 김대원(대구FC), 조영욱(FC서울), 엄원상(광주FC)을 포진시켰다. 중원엔 원두재(아비스파 후쿠오카)와 정승원(대구FC)이 자리했고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야(인천유나이티드), 김재우(부천FC1995), 이상민(V-바렌 나가사키), 이유현(전남드래곤즈)으로 채웠다. 골문은 안준수(가고시마 유나이티드)가 지켰다. 한국과 이라크는 전반 초반 탐색전을 펼쳤다. 탐색전이 끝나자마자 한국은 공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고 전반 7분 상대 진영 안쪽에서 득점 찬스를 노렸지만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특히 김진야와 김대원이 포진한 왼쪽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후 공격 과정에서 조영욱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전반 15분 맹성웅(FC안양)과 교체 투입돼 나왔다. 한국은 전반 16분 이라크에 오른쪽 측면 프리킥 찬스를 허용했지만 후세인 자바르가 올린 킥을 수비가 걷어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라크는 전반 19분 후세인 자바르가 한국의 수비라인을 순간적으로 무너뜨리는 돌파를 시도했지만 안준수 골키퍼에 막혔다. 이후에도 공격을 이어가며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한국은 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반대편에 있던 김대원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7분에는 문전에서 조규성이 때린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9분에는 김대원이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이라크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전반 30분이 지나면서 공격의 강도를 더 높였다. 이라크로 넘어갔던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공격의 흐름은 잘 만들어갔지만 유효슈팅은 잘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38분 이유현의 크로스를 받은 조규성이 문전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펼치며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려 했지만 잘 맞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45분 행운의 선제골이 터지며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 근처에 있던 맹성웅이 헤더로 돌려놓은 볼이 이라크의 이합 자리르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자책골이었다. 후반 4분 한국은 상대 페널티 박스 앞 위험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김대원이 강하게 찬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다. 후반 12분에는 한국이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를 2점 차로 벌렸다. 한국의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거침없이 돌파한 엄원상이 안쪽까지 침투한 뒤 컷백했고 이를 문전에 있던 김대원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추가골 득점 후 김학범 감독은 ‘대구 듀오’ 김대원과 정승원을 빼고 이동준(부산아이파크)과 한찬희(전남드래곤즈)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후반 17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동준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한국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조규성이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나며 골이 되지 못했다. 두 골을 내준 이라크는 맹공을 펼쳤지만 한국은 침착한 방어에 나섰다. 후반 25분에는 이라크의 코너킥 상황에서 무인 아흐메드가 완벽한 찬스를 잡았지만 실수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한국으로서는 다행이었다. 하지만 이라크는 후반 27분 다시 코너킥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코너에서 강하게 올라온 킥이 이상민의 허벅지를 맞고 한국의 골망을 흔들며 이라크의 추격골이 됐다. 이 역시도 자책골이었다. 한국은 후반 29분 맹성웅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맞이했다. 이후 이라크의 맹공이 이어지며 한국은 힘든 경기를 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34분 조규성을 빼고 오세훈(아산무궁화FC)을 투입했다. 교체투입 효과는 곧바로 나왔다. 후반 35분 한국의 역습 상황에서 오세훈이 헤더로 밀어준 볼을 이동준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 슈팅으로 연결해 이라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후반 43분에는 상대 공격 상황에서 이유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는 변수를 맞이했다. 동시에 주심은 이라크에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아미르 알암마리가 골을 성공시켰다. 두 명이 퇴장 당하며 9명이 된 한국은 공격수인 엄원상을 빼고 수비수인 윤종규(FC서울)를 투입하며 위기에 대처했다.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이라크에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모하메드 나시프에게 결국 동점골을 내주며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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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벤투호, 레바논 원정경기 0-0 무승부
      [시니어투데이] 남자 A대표팀이 난적 레바논과 비기며 반환점을 돈 월드컵 2차예선에서 조 선두를 유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FIFA 랭킹 39위)은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4차전에서 레바논(91위)과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승점 8점(2승2무)를 기록하며 2위 레바논(승점 7점, 2승1무1패)에 승점 1점 앞선 조 선두를 지켰다. 앞서 북한은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승점 7점에 그쳤고, 레바논에 골득실에서 뒤져 3위로 밀려났다. 2차예선은 내년 3월 재개되며, 팀당 4경기씩 남겨놓고 있다. 한국의 역대 레바논 상대 전적은 9승3무1패가 됐다. 그러나 베이루트 원정만 놓고 보면 1승3무1패로 백중세가 이어졌다. 베이루트 원정에서의 유일한 승리는 1993년 미국월드컵 1차예선 경기로 한국이 1-0으로 이겼다. 벤투 감독은 익숙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주로 선발로 기용됐던 나상호 대신 남태희가 먼저 나선 것이 평소와 다를 뿐 나머지는 거의 그대로였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고, 포백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이용이 늘어섰다.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황인범과 남태희가 양 옆에 섰다. 손흥민과 이재성이 날개 공격수를 맡았고, 최전방은 황의조가 포진했다. 원정 어려움에 더해 이날 경기는 현지사정 악화로 무관중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국은 체류 기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경기 전날 베이루트에 입성하며 그라운드 적응훈련도 하지 않았다. 이에 한국 선수들은 경기 초반 그라운드 적응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전반 8분 만에 이재성이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슛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올리는 듯 했으나 이후 레바논의 역습에 고전했다. 전반 막판 황의조와 남태희가 때린 슛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0-0으로 전반을 마치자 벤투 감독은 후반 들어 공격적인 카드를 연달아 꺼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황인범 대신 황희찬을 내세웠고, 후반 18분에는 남태희를 빼고 김신욱을 넣었다. 미드필더 두 명을 빼고, 공격수 두 명을 투입하는 극단적인 공격 강화였다. 두 장의 교체 카드는 효과를 발휘했다. 후반 중반에는 손흥민의 프리킥을 황의조가 문전 오른쪽에서 헤더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골 포스트를 강타했다. 한국은 후반 막판 이강인까지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죄었으나 끝내 레바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UAE 아부다비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12월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남자부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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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5
  • 코레일 김승희 감독-이관표 “무승부 만족, 2차전 해 볼만해”
      [시니어투데이] 대전코레일은 FA컵 결승 1차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코레일은 6일 저녁 7시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2019 KEB하나은행 FA CUP 결승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상대적으로 코레일보다 우승 부담이 큰 수원의 파상공세가 90분 내내 이어졌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버틴 끝에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승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부담이 될 법 했는데 그래도 팬들이 많이 찾아와 응원해준 덕분에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2차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날 경기에서 전반 42분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적재적소에서 활약한 이관표도 “1차전 결과에 만족한다”면서 “일단 지지 않았기에 준비한대로 잘 흘러갔다고 생각한다. 2차전도 충분히 해 볼만 하다”고 강조했다. 코레일의 1차전 무실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1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줄어들게 할 수 있다. 원정 다득점 때문이다. 2차전에서 1-1, 2-2 등 득점 있는 무승부를 기록할 시 코레일이 우승하고, 0-0으로 끝날 경우 연장에 돌입한다. 코레일로서는 득점에 성공할 경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 수원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김승희 감독은 “우리가 수비를 뛰어나게 잘하는 팀은 아니다. 공격으로 승부를 보는 팀인데 1차전에서 선수들이 투지 있게 잘 뛰어줬기에 수원의 공격을 막을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득점찬스가 나왔을 때 득점을 했어야 했는데 못했다는 것이다. 2차전에는 팬들이 기대한대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김승희 감독과 이관표는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1차전에서 무승부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이유도 있지만, 지난 상대전적에서 수원에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흐름이 깨지지 않았다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코레일은 이 날 결승 1차전 전까지 FA컵 포함 수원과 세 번 만나 모두 이겼고 결승 1차전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승희 감독은 “우승을 하거나 이기는 건 굉장히 어렵다. 우승이든 승리든 금방 잊혀지기에 감독들은 항상 압박감을 갖는다. 수원과 그동안 세 번 맞붙었는데 수원이 2군이든 1.5군이든 1군이든 이를 극복하고 득점한건 쉽게 이뤄진 게 아니다. 오늘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도 자신감이 있었고, 결과를 봐도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다가오는 결승 2차전을 반드시 승리하고 내셔널리그 처음이자 마지막 FA컵 우승팀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김승희 감독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응원 와줘서 고맙다. 이번 결승전에서 우리가 우승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건 팬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결승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이를 계기로 팬들이 많이 경기장을 찾아온다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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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태권도 향한 열정,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키운다
      [시니어투데이] 외교부가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전라북도, 무주군이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 결선(Korean Ambassador’s Cup Taekwondo Championship Final)이 11월 13일(수)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재외공관에서 개최한 태권도 대회의 우승자 등 43개국 100명의 선수(코치 44명)가 참가하여 겨루기 및 품새 종목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외교부는 2014년부터 재외공관에서 각국의 태권도 수련인을 대상으로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2017년부터 각 공관의 우승자를 한국에 초청하여 세계결선을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를 스포츠 공공외교의 대표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외교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최되며, 대회 참가국 대사 등 26개국 주한외교단을 초청하여 공공외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외교부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88년 서울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정국현 사범(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의 태권도 교육, △태권도 전공 국내 대학생들과의 교류,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관람 등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한국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무도인 태권도의 진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태권도를 통해 한국을 접한 참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한국의 문화와 매력을 알리는 문화 공공외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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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막 여는 U-17 월드컵...또 한 번의 신화 탄생할까?
      [시니어투데이] 2019 브라질 FIFA U-17 월드컵이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린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남자대표팀은 프랑스, 칠레, 아이티와 C조에서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의 첫 경기는 아이티전으로 한국시간 28일 오전 8시 브라질 고이아니아 에스타지우 올림피쿠에서 개최된다. 한국을 비롯해 총 24개국이 참가하는 U-17 월드컵은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해 각 조 1, 2위는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를 차지한 여섯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네 팀이 추가로 16강에 간다. 2015년 칠레 대회 이후 4년 만에 U-17 월드컵에 참가하는 김정수호는 2018 AFC U-16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올라 이번 브라질 대회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2019년에 들어서는 벌교, 울산 등 국내와 독일, 영국 등 해외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며 최정예 멤버들을 가려내고 전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했다. 6일에는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 중이다. 사령탑인 김정수 감독은 2015년 당시 U-17 대표팀을 이끌던 최진철 감독을 보좌해 코치로 U-17 월드컵을 경험했다. 그리고 4년 만에 감독으로서 다시 한 번 U-17 월드컵에 나선다. 공교롭게도 두 대회 모두 남미에서 열린다. 김 감독은 “기대도 많이 되고 걱정도 된다. 하지만 준비한대로만 하면 충분히 자신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그동안 잘 준비해왔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번 U-17 대표팀은 고등 축구의 유망주들이 총집합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롭다. 올해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금호고의 우승을 이끈 ‘미친 선방’을 펼친 신송훈과 포항제철고의 고공행진을 이끄는 공격수 트리오 최민서, 홍윤상, 김용학이 있고, 이을용 제주유나이티드 코치의 아들인 이태석(오산고)도 있다. 지난 U-16 챔피언십에서 팀 내 최다골을 기록한 정상빈(매탄고)과 공·수 능력을 겸비한 중앙수비수 이한범(보인고)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U-20 대표팀의 이강인(발렌시아)처럼 특별한 스타는 없지만 모두 자신의 소속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선수들이다. 김정수 감독은 “해당 연령대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세계무대에 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선수들로 최종 21명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U-17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한다. 앞서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폴란드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낸 게 이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됐다. 앞선 대회가 좋은 성적을 낼 경우 흔히 있을 법한 부담감도 이들은 오히려 즐기겠다는 각오다. 주장 신송훈은 “(U-20 대표팀의 좋은 성적이) 부담은 되지만 대표팀은 항상 부담을 안고 가야하는 자리이기에 우리가 더 준비를 잘하겠다”고 했고, 이태석도 “부담감을 너무 많이 느끼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감독은 “우리가 해야 할 걸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 대회를 통해 한국축구의 색깔을 명확히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루 최대 세 차례의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체력과 스피드를 갖춘 김정수호는 빠른 속도에 의한 강한 전방 압박으로 아이티와의 첫 경기부터 승점 3점을 챙겨가겠다는 각오다. 지난 폴란드에서의 기적처럼 브라질에서도 또 다른 기적이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하다. 또 2009년 나이지리아 FIFA U-17 월드컵에서의 손흥민(토트넘홋스퍼), 2015년 칠레 FIFA U-17 월드컵에서의 이승우(신트 트라위던)처럼 한국의 승리를 이끌 예비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지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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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5
  • 남자 국가대표팀, 11월 UAE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
      [시니어투데이]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 19일 UAE 아부다비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레바논으로 월드컵 2차예선 4차전 원정을 떠나는 대표팀은 예선 경기 이후 UAE로 이동해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중립지역에서 치러지는 경기지만, 최초로 브라질 축구협회의 초청을 받아 진행된다. 브라질 대표팀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치치 감독을 필두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피르미누(리버풀) 등 슈퍼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다. 통산 5회의 월드컵 우승과 9회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 기록을 갖고 있으며, 지난 9월 발표된 FIFA 랭킹에서 벨기에, 프랑스에 이어 3위에 올라있다. 우리 대표팀은 브라질과 1995년 8월 수원에서 열린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총 5번의 경기를 펼쳤으며, 1승 4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유일한 1승은 1999년 3월 잠실에서 열렸던 경기로, 후반 막판 김도훈(현 울산현대 감독)의 득점으로 1대0 승리를 거둔바 있다. 김판곤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는 월드컵 2차예선이 한창인 시기에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라며 “강팀과의 경기를 통해 대표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은 11월 4일(월)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레바논, 브라질 전에 함께할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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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 콜린 벨 신임 감독 "올림픽 본선 진출이 중요한 과제"
      [시니어투데이] “안녕하세요? 저는 콜린입니다.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의 첫 외국인 감독이 돼 영광입니다.” 콜린 벨 신임 감독이 첫 공식석상에 나서 포부를 밝혔다. 벨 감독은 22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열린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 자리했다.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외국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벨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2 AFC 여자아시안컵 본선까지 3년이다. 본격적인 기자회견에 앞서 김판곤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감독 선임의 과정과 배경을 설명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지난달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뒤, 지난 2일 벨 감독을 미국에서 직접 만났다”고 밝히며 “미국과의 친선 2연전을 함께 보며 벨 감독이 우리 여자대표팀의 잠재력과 매력을 느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벨 감독의 도덕적 자질을 검증하기 위해 그가 몸담았던 아일랜드 축구협회와 FFC프랑크푸르트와도 소통을 거쳤다고 말했다. 준비한 한국어로 인사말을 시작한 벨 감독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북한, 베트남, 미얀마와 한 조에 속해 있다. 벨 감독은 “12월에 있을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시작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준비하겠다”면서 나아가 “여자축구에 대한 시선을 바꾸고 많은 여자 어린이들이 축구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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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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