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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바다 가르는 승선체험’ 화성 뱃놀이축제 개막
        [시니어투데이]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 ‘화성 뱃놀이축제’가 9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막했다.   제13회를 맞이한 이번 화성 뱃놀이축제는 다양한 요트와 고급 선박들을 직접 타볼 수 있어 지난해 전국 8만여 명이 방문한 인기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LED 요트 야간 승선체험이 도입돼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전곡항 메인 무대에 집중됐던 공연과 프로그램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확대되면서 풍성해진 놀 거리로 호응이 높다.   배와 케이블카로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고, 제부도 안에서는 순환버스를 통해 손쉽게 이벤트 장소로 이동할 수 있어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확 늘어난 승선 체험은 단연 인기다.   지난해 46척이었던 선박이 59척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장애인 요트도 준비되어 평소 승선체험을 하기 어려웠던 장애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승선체험권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3천 원의 지역화폐가 제공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놀 거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먹거리도 호평이다.   지난해보다 3배나 늘어난 그늘막 아래에서 스테이크, 닭강정, 타코야키, 츄러스, 멘보샤, 아이스크림 등 푸드트럭의 먹거리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축제장은 활기가 넘쳤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뱃놀이축제가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에 충전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뱃놀이 축제 승선 티켓 구매와 프로그램 일정은 화성 뱃놀이축제 홈페이지(www.hs-boating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막식은 9일 오후 6시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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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0
  • 행정안전부, '올해의 섬'으로 대한민국 최서남단 '가거도' 선정
    [포스터] 2023 올해의 섬, 대한민국 서남단 「가거도」     [시니어투데이]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는『2023년 올해의 섬』으로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전남 신안군 가거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행안부와 해수부는 해양 영토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섬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2029년 1월까지 매년 1월마다 영해기점 유인도 7개를 ‘올해의 섬’으로 공동 선정하여 소개하기로 했다.영해기점은 우리나라 영해를 결정하기 위한 영해기선이 만나는 곳으로 23개가 있으며 이중 유인도는 7개, 무인도는 13개이다.2023년 올해의 섬으로 선정된 ‘가거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3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섬이다.가거도는 옛날부터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의 해상 길목이자 경계를 이루는 섬으로서, 중요한 지리적 위치를 차지한다.1907년에는 가거도 등대를 세워, 우리 영해로 들어서는 선박에게 대한민국임을 알려주는 동시에,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가거도는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는데, 독실산 정상과 회룡산·장군바위, 돛단바위·기둥바위, 섬등반도(2020년 8월 문화재청 명승 제117호 지정)의 절벽·망부석, 구곡 앵화·빈주바위, 소등의 일출·망향바위, 남문·해상터널, 국흘도 전경과 칼바위 등이 가거도 8경으로 꼽힌다.특히, 섬등반도에는 대형 송년 우체통이 설치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의 사연을 담은 편지와 엽서를 연말에 한 번 수취인에게 배달한다.한편,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섬 홍보 누리 소통망(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What.섬’검색)에서 확인 가능하며, 무인도서에 대한 정보는 해양수산부 “무인도서종합정보제공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선조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관은 “섬은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해양 자원의 보고로 활용되는 중요한 공간임에도 인구 감소 등으로 ‘섬 소멸’ 위기에 놓여있다”라며, “정부는 ‘섬 소멸’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섬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현태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은 “2023년에는 해양영토 이용·보전·관리 측면에서 23개 영해기점 섬을 포함한 도서관리계획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하여 해양영토 주권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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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가을 정취 물씬~ 정읍으로 떠나는 구절초 여행
    가을 정취 물씬~ 정읍으로 떠나는 구절초 여행     [시니어투데이] 전라북도 제 1호 지방 정원 ‘정읍 구절초 지방 정원’에서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열린다.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축제 기간도 총 18일간으로 예년보다 늘어났다. 구절초의 개화기간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들꽃정원, 참여정원, 물결정원, 출렁다리 등 지방 정원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축제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다.또한, 특정 휴일에 집중되는 관광객을 분산시켜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축제 현장의 혼잡도를 줄여 한층 여유롭고 서정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광객과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솔숲 잠’, ‘꽃과 함께 춤 테라피’, ‘추억의 물수제비’, ‘잔디광장 휴식’ 체험이다. 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치유 등 심리적 위로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행사다.천상의 화원 전망대 일원에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제공함으로써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또 사진 촬영도 하고 상금도 받을 수 있는 ‘구절초 사진 공모전’ 등 구절초 꽃길을 걷는 도중 소소한 즐거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올해는 문화공연도 한층 다양하게 준비했다. 정읍시립합창단의 뮤지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김용림, 최성수, 박강성, 해바라기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축제장 중앙에 자리한 광장에서는 휴일 8일간 다양한 장르의 전문 공연예술인을 섭외해 관광객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기 위한 ‘꽃길 퍼레이드’와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을 위한 마술공연, 구절초꽃 열차, 구절초 페이스 페인팅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음식 장터도 운영된다. 정읍 특산물 단풍미인한우와 구절초 국수, 산채비빔밥, 수수부꾸미, 다슬기 국밥 등 특화된 음식과 먹거리를 선보인다.이학수 시장은 “구절초꽃 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정읍의 맛과 편안한 교통,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맘껏 담아가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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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도봉산의 봄바람
                사진제공. 권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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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 화성시, "하루 두 번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바다 위에서 보는 풍경은 어떨까?"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운행조감도   [시니어투데이] 하루 두 번 썰물 때 모습을 드러내는 신비의 바닷길을 좀 더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화성시가 서해안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해양관광벨트’의 첫 랜드마크로 오는 11월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를 개통한다.서신면 제부리와 장외리 총 2.12㎢를 잇는 해상 케이블카는 한 번에 최대 10명이 탑승 가능한 케빈 41대로 시간당 최대 1천5백 명을 수송할 수 있다.섬까지는 편도 10분이 소요되며 서해안과 멀리 충청남도 당진시까지 조망이 가능하다.특히 람사르 습지 등재를 준비 중인 화성습지,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캠핑장과 숙박시설을 갖춘 궁평 종합관광지, 오는 2024년 문을 여는 고렴산 수변공원까지 풍부한 관광자원들과 연계할 수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서철모 화성시장은 “해상 케이블카는 약 7천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된다”며, “주민들과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해상 케이블카는 밀물로 바닷길이 잠기면 오도 가도 못했던 주민들에게 대안교통편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화성시민에게는 이용요금 할인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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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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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강화섬포도축제 화려한 폐막
      [시니어투데이]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21, 22일 이틀간 초지교통광장에서 개최한 제1회 강화섬포도축제가 3만여 관광객들에게 새콤달콤한 포도향기와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화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포도축제는 달콤한 강화섬포도 판매와 함께 포도 따기 체험, 맷돌 포도즙 만들기, 포도주 담그기, 깜짝 포도 경매 등 강화섬포도의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포도 외에도 강화농특산물 판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 및 관광객들에게 가을 나들이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강화섬포도는 해풍과 주야간 높은 일교차 등 최적의 포도 생육환경에서 재배되고 있어 18Brix 이상의 전국 최고 당도를 자랑하며, 그 품질의 우수성이 소비자에게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축제가 강화섬포도의 우수성을 더욱 인식시켰다는 평이다. 유천호 군수는 “태풍 링링의 피해 속에서도 이번 축제를 준비한 포도농가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강화섬포도축제를 도시소비자와 농업인이 더불어 행복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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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역사를 품은 밤 나들이“부산 문화재 야행”가볼까?
      [시니어투데이]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950년대 부산을 모티브로 하는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 2차 행사를 오는 27, 28일 양일간 중구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행사는 한국전쟁 피란생활의 상징 장소이자 피란민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담겨 현재 문화와 예술의 거리로 변모한 중구 40계단 일원에서 야설(夜設), 야로(夜路), 야사(夜史) 등 6야(夜)를 기본테마로 방문객들에게 1950년대 피란수도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지난 6월 1차 야행 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스윙댄스 경연대회 대상팀(PNAC어벤져져스윙)의 레트로 스타일 스윙공연을 비롯하여 목각인형극(이중섭과 그의 친구들), 예술은 공유다(그때 그 시절), 무형문화재 공연 등이 다시 한 번 관람객과 호흡을 함께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 원도심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뮤지컬 거장 박칼린이 참석하여 “부산과 뮤지컬 이야기”를 주제로 뮤지컬을 꿈꾸고 있는 젊은 예술가, 배우 지망생들과 함께 장래의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이와 함께 원도심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여 피란생활을 소재로 한 1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야행에 어울리는 피란먹거리 야식도 준비했다. 또한 1950년대 신여성과 예술인을 연상케 하는 복장을 착용한 이색문화 해설사가 피란수도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그 시절 문화예술과 역사의 중심지였던 부산 원도심의 숨겨진 스토리를 들려주는 피란수도 역사투어는 피란 당시 역사현장의 가치와 의미를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된 피란유적지 40계단에서 개최되는 피란수도 문화재 야행 2차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역사와 낭만이 가득한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시고 좋은 추억 쌓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피란수도 역사투어 사전신청과 기타 상세한 정보는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http://busan-heritage-night.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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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어린이 웃음꽃 활찬 핀 뿌리공원
      [시니어투데이] 예로부터 효성이 지극한 부모와 자식에 비유되는 연리지. 뿌리는 다른 두 나무의 나뭇가지가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란다. 이렇게 효를 상징하는 뿌리공원 연리지 앞에서 어린이 효 놀이마당이 9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서 펼쳐진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많은 팝콘, 솜사탕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무료 체험에 슈퍼히어로인 아이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으로 분장한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2대의 대형 에어바운스에서는 종일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다. 중구는 자원봉사자와 안전관리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가장 어린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은 보물찾기다. 매일 아침 일찍 숨겨놓은 50개의 보물을 12만 5천㎡부지의 뿌리공원을 누비며 찾을 수 있다. 1등 상품은 순금 1돈이며, 그 밖에도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등을 마련했다. 보물찾기를 하면서 공원 곳곳에 성씨조형물을 보고 효와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효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매직버블쇼, 삐에로 코믹 퍼포먼스, 나무의 특성을 살펴보며 직접 효자손을 만들어보는 숲체험, 스마트폰으로 축제 캐릭터인 효도령과 효낭자를 만나볼 수 있는 증강현실 효 컬러팡까지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 효 놀이마당은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그동안 부모님께 잘못했던 일을 고백한 후 훈장님께 덕담과 훈계를 들으며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효서당효초리는 어린이에겐 눈물을, 부모 얼굴엔 웃음꽃을 피워내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내 성씨 머리핀과 축제 캐릭터로 열쇠고리, 손거울, 머리끈을 만들어 볼 수 있고, 효녀심청이 인당수 체험, 어린이 효 인형극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용갑 청장은 “어린이에게 바른 인성과 효를 알려주는 것은 우리 축제의 큰 목표”라며“다양한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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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공주의 밤은 낮만큼 즐겁다! 제65회 백제문화제 백미 ‘야경’
    [시니어투데이]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가운데, 공주 금강과 공산성 일대가 1500년 전 백제의 밤으로 화려하게 피어난다.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 야간경관의 핵심은 ‘백제스러움’으로 화려함 속에 우아함을 가진 백제의 미를 연출한다. 우선, 가을 햇살이 저물고 난 뒤 금강 일대는 화려한 조명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해상강국 대백제의 위용을 다시금 드러낸다. 무령왕과 왕비, 황포돛배, 백제 유물 등 무려 700여 점에 달하는 유등이 금강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1500년 전 백제의 혼을 일깨운다.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을 연결하는 부교일원은 공산성 유등과 백제 연화무늬 유등을 배치, 백제문화의 특징을 제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낮에는 각종 체험의 장으로, 밤에는 별빛정원으로 피어나는 미르섬은 동화적 분위기를 자아내며 최고의 감성 포토존으로 탈바꿈한다. 미르섬 입구와 중앙에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금제관식과 베개와 발받침을 형상화한 대형 상징물이 들어서 웅장함을 더한다. 금강교에는 약 230미터 구간에 일루미네이션 빛 터널을 설치해 웅진 백제시대로 건너가는 시간의 은하수를 연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 백제를 테마로 한 다양한 경관조형물과 다양한 빛 오브제 등을 활용해 예년보다 아름다우면서 백제스러움을 연출한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매년 아름다운 야간조명으로 감탄을 자아내던 백제문화제의 야경이 올해는 보다 화려하면서도 백제스러움을 강조했다”며, “낮만큼 재미있게 낮보다 더욱 화려하게 피어날 백제의 야경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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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4
  • “가을 대하의 참맛 즐겨보세요!”, 태안군 대하축제 개막!
    [시니어투데이]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21일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관광객,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개최됐다.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 주최로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23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하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열리는데다, 크고 싱싱한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환영사를 비롯해 축하공연, 노래자랑, 불꽃놀이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올해 대하축제는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맨손 대하 잡기 △수산물 중량 맞히기 △팔씨름대회 △다트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사들이 축제기간 내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대하는 물론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 태안에서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특한 향과 풍미가 느껴지는 자연산 대하 가격은 축제기간 동안 1kg 5만 원선(구입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축제 추진위원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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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4
  • 여름 제철음식과 함께 떠나는 국립공원 탐방 7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탐방객들이 국립공원의 녹음과 지역 향토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제철음식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탐방 7선'을 공개했다.    향토음식과 함께하는 탐방명소 7선은 ▲태안해안 태안 해변길과 붕장어 통구이·붕장어 두루치기 ▲변산반도 고사포해변과 젓갈정식 ▲지리산 노고단과 뽕잎정식 ▲오대산 소금강계곡과 꾹저구탕 ▲주왕산 절골계곡과 골부리조림·골부리국 ▲경주 불국사·석굴암과 한우물회 ▲계룡산 갑사 오리숲과 민물새우칼국수이다.굽이굽이 펼쳐진 리아스식 해안으로 유명한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태안 해변길을 따라 걸어보면 푸른 바다의 풍광을 즐길 수 있고,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고사포해변에는 최근 새롭게 단장한 고사포자동차야영장과 산책로가 위치하고 있어 송림을 따라 천천히 산책하기 좋다.태안군 전역에서 맛볼 수 있는 고소한 붕장어 통구이와 매콤한 붕장어 두루치기는 여름철 원기를 돋우기에 안성맞춤이다. 염전이 유명한 변산반도 부안지역의 짭짤한 젓갈정식은 내륙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색 있는 음식이다. 태안 해변길. 국립공원공단   붕장어 통구이. 국립공원공단     해발 1,507m 높이의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으로 향하는 탐방로에서는 평지에서는 보기 어려운 아고산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계곡과 주왕산국립공원 절골계곡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식힐 수 있다.지리산 탐방 후에는 초록빛 뽕잎가루전, 뽕잎가루밥, 뽕잎장아찌로 한가득 채워진 건강 메뉴 뽕잎정식을 추천한다.오대산 소금강계곡 탐방 후에는 송강 정철이 강원도 관찰사로 연곡 일대를 순방하다가 맛보았다는 꾹저구탕이, 주왕산 절골계곡 탐방 후에는 다슬기가 많이 나기로 유명한 청송의 골부리조림과 골부리국이 별미다.경주국립공원에서는 신라시대 대표 문화유산 불국사와 석굴암을 방문해서 역사여행을 즐기고, 계룡산국립공원에서는 고목이 줄지어 서있는 오리숲길을 따라 전통사찰 갑사를 탐방할 수 있다.예로부터 목장이 많았다는 경주는 한우 육회와 아삭한 배·오이가 어우러진 한우물회의 시원한 맛을, 계룡산 인근 공주는 민물새우칼국수의 고소한 맛을 즐기기에 좋은 지역이다.문명근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지역의 특색이 담겨 있는 향토음식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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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 강릉시, 해수욕장 5일 일제 개장
    강릉시는 5일 경포해수욕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젊음과 끌림, 그리고 감성'이라는 주제로 경포 등 20개 소의 해수욕장이 다음 달 18일까지 45일간 일제 개장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해수욕장 운영은 해수욕장별 특색 있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특히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이안류 감시 서비스, 인명 구조함 확충 등 안전관리 강화와 경포, 주문진 무료 해수 풀장 운영 등 피서객의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경포해수욕장은 재즈, 힙합, 클럽 EDM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경포 썸머 페스티벌'과 '블랙이글 에어쇼 공연'이 펼쳐지고 색다른 이벤트로 수제 맥주를 체험할 수 있는 '경포비치 비어 페스티벌'과 경포호수광장에는 반려동물과 즐기는 '썸머댕댕런'이 열릴 예정이다.주문진해수욕장은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과 '강릉시장배 서핑 챔피언십대회'와 '주문진 해변축제'가 준비됐다.피서객의 야간 볼거리로 새롭게 준비한 버스킹 공연도 마련했다. 사천진해수욕장에서는 매주 토·일요일 지역예술가의 노래 및 공연, 강문해수욕장과 안목해수욕장에서는 매주 금·토·일요일 시립예술단과 전문버스커, 아마추어 댄스, 재즈, 힙합공연이 펼쳐진다.편의시설로는 경포와 주문진해수욕장에서 무료 해수 풀장을 처음으로 운영하고 씨마크호텔 입구에 연중 무료 주차장확보, 모유 수유실, 유모차 및 휠체어 무료화장실 개선, 샤워장 설치, 해변도서관 운영, 백사장 모래 교체 등을 통해 피서객에게 최적의 편안함과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30명 증원된 196명의 수상 안전요원이 24시간 해변을 지키며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이안류 감시 서비스, 인명 구조함을 확충해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선다.시 관계자는 "올해 해수욕장은 피서객들의 편의 증진과 최상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특색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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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5
  • 초여름밤에 용산기지 야간 특별투어 즐기세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월 4일에 약 160여명(버스 4대)의 국민이 참여하는 ‘용산기지 야간 특별투어’를 서울시·용산구와 합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투어는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던 정기투어에 미군 자체 행사를 연계하여 총 4시간에 걸쳐 더욱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투어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저녁 5시 20분까지 용산갤러리에 모여 버스에 탑승, 용산기지 내 주요 관람 지점인 위수감옥, 둔지산 정상, 만초천 등을 관람하게 된다. 이후 미군 측에서 마련한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저녁 9시까지 공연과 불꽃놀이 관람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게 된다.   용산 버스투어 코스. 사진 - 국토교통부     행사참가 신청은 용산문화원 누리집(www.ysac.or.kr)을 통해 6월24일(월)∼26일(수)까지 3일간 진행되며, 6월27일(목)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투어 참가자를 선정·발표하게 된다.  작년 11월에 실시한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올해 6월까지 총 27회에 걸쳐 실시되어 총 1,420명의 국민이 평균 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여하였으며,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의 85%가 버스투어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그 간의 행사가 국민들의 기대에 맞춰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국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여름철 폭염기간(7월 둘째 주~8월 넷째 주)동안 휴식기를 갖고 8월 29일부터 새로이 시작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투어를 통해 용산기지 내 야경과 미군 문화체험 등으로 시민들이 용산기지의 새로운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반기에도 용산기지 버스투어에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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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5
  • 신안군, '섬 병어 축제' 14일 개막
    1004의 섬 신안군은 병어 제철을 맞이해 특별하고 맛있는 '섬 병어 축제'를 14일부터 이틀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 젓갈 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신안군청     4~8월까지 맛볼 수 있는 '섬 병어'는 청정한 신안 앞바다에서 어획돼 신선하고 비린내가 없으며 고소함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신안군 제일의 특산물로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매년 많은 미식가가 그 맛에 반해 신안을 찾고 있다.이번 축제는 난타·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로 꾸며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명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민속놀이체험, 물풍선던지기, 병어 연 만들기 등 자녀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즐길 거리도 조성된다. 또 인접 증도면에서도 15∼16일 양일간 밴댕이 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더해진다.특히 축제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병어를 맛볼 수 있도록 1004인분의 병어회 무침 비빔밥 무료 시식회가 진행됨과 동시에 병어회, 찜 등 다양한 병어 요리가 제공되는 먹거리장터가 운영되며 관광객들에게 병어를 배달해주는 택배 주문 시스템도 운영된다.신안 해역 병어잡이 어선은 약 200여척으로 8월까지 연평균 600여톤을 어획해 약 126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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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0
  • 공룡알 화석지와 우음도
    그동안 아내가 섬유근육통으로 병원을 다닌 지 50일 이상이 되어 너무 고생하여 위로 및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어디 스트레스라도 날려줄 아량으로 택한 곳이 송산면 고정리에 있는 공룡알 화석지와 인근의 우음도 정상에 서있는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이다.   공룡알 화석지는 1994년 시화방조제 물 막이 공사를 마치고 해수면이 낮아지자 바다물이 차였든 곳이 육지로 변하며 1999년 우연히 공룡알이 200여 개 발견되어 이는 1억년 전의 중생대 백악기 공룡들의 집단 서식지로 추정되어 2000년 천연기념물 제 414호로 지정된 곳이다.         우리는 기배동 집에서 10시 30분에 출발하여 송산 그린시티로 가는 도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궁금증이 생겨 양로리에서 남양 방향으로 가지 않고 그냥 송산 그린시티 방향으로 달렸다.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새로 생긴 77번 도로를 타고 시청 방향으로 가다 마도쪽으로 가려고했으나 길이 완공되지 않아 남양 시내를 거처 사강을 지나 고정리에 도착했다. 다행히 날씨가 덥지 않고 바람이 불어서 넓은 평원에는 띠들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   처음 이곳에 와 본 것은 벌써 14년전. 그때는 길도 없이 풀숲 사이로 들어가서 보고 나오곤  했는데 약 10년 전부터 나무테크 길을 시에서 만들어 보행하는데 무척 편하다. 간간히 편의 시설인 의자도 만들어 놓고 시야 확보를 위한 낮은 전망대도 만들어 주어 좋았다. 우리가 본 곳의 공룡알은 10여 개 정도. 친구들이 화성을 찻아오면 여러번 와 보는 곳으로 입구에서 약 1km 정도 되며 요즘에는 박물관에 해설자도 있어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화장실, 급수 제공,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이곳에 살았던 공룡은 우리가 영화에서 본 거대한 공룡이 아니고 비교적 몸체가 작은 뿔 달린 공룡으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라 부른다. 2008년 5월 전곡항에서 요트대회 준비 중 제방에서 공룡 화석을 발견했는데 크기가 1 7~2.3m로 추정하고 있다.   공룡알 화석지를 뒤로하고 이곳에서 약 3km 떨어진 우음도로 향했다.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이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5층에 오르면 아파트 15층 정도의 높이이며 시화호와 시흥, 인천까지 볼 수 있고 공롱알 화석지를 비롯해 송산그린시티 예정지와 끝없이 펼처진 들판을 볼 수 있다.           처음 보니 마치 외국에 온 듯하여 너무 감격스러웠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하수 정화시설 공사장도 보이며 요즘은 특히 이고장 사투리로 삘기(띠)가 바람에 출렁이며 파도를 이룬다. 이 식물은 염분을 좋아해서인지 현지 토양에 해마다 그 규모가 줄어들고 있으며 평택~시흥간 서해안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반으로 갈라 놓아 운치는 전보다 못해지고 있다. 언제인가 도로 서편은 인구 15만의 송산그린시티 신도시가 들어오게 되어있다.   몇 해 전만 해도 삘기가 필 때는 전국의 풍경사진 애호가들이 많이 찾아왔으나 요즘은 신도시 건설에 지장을 준다며 출입도 통제하고 있다. 잠시 사진 몇 장을 찍으러 안으로 들어가 보니 많이 손상되어 찾는 이도 보이지 않았다.   송산그린시티를 개발해도 공룡알 화석지는 그대로 존속시키고  화성시는 자연사 박물관 설치를 희망하고 있다. 개발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땅 매송에서 비봉까지 연결된 고속도로가 송산그린시티와 연결 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보여 향후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로 발전할 화성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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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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