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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의보감에서 칭송한 항산화 식재료는?
      [시니어투데이]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5월~6월이 제철이며, ‘동의보감’에서 ‘백발을 검게 해준다’는 대목이 나올 정도로 동의보감에서 칭송하는 열매이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불포화지방산 등이 함유된 웰빙푸드의 대명사인 오디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본다. 오디의 효능은 첫째,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와 활성 산소 제거에 효과가 있다. 둘째, 인슐린 조절 및 혈당 감소를 통한 당뇨 억제에 도움이 된다. 셋째, 풍부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및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좋은 오디 구매·보관법은    첫째, 꼭지가 신선하고 통통한 것을 고른다. 둘째, 짙은 보라색이고 물러지지 않은 것이 좋다. 셋째, 물기를 뺀 후 밀봉해서 냉동 보관한다. 오디 손질법으로는 첫째, 식초물에 2~3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사용한다. 둘째, 즙이나 잼을 만들 때는 꼭지를 제거한 후 사용한다. 오디의 다양한 약리효과가 밝혀지면서 식품가공뿐만 아니라 화장품 등에도 이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하다. 오디 요리법으로는  과일처럼 먹거나 잼과 즙으로도 먹고,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서 스무디처럼 먹어도 좋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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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0
  • 비슷비슷한 봄나물과 독초, 함부로 먹으면 위험
    헷갈리기 쉬우니 산나물과 독초   [시니어투데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요즘처럼 새싹과 새순이 올라오는 시기에 독초를 봄나물로 잘못 알고 섭취해 발생하는 중독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10년간 독초나 독버섯 등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총 20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28명의 환자가 병원 치료를 받았다. 자연독 사고는 주로 봄·가을에 발생하는 편이며, 이 중 봄(3월~5월)에는 6건의 사고로 41명(32%)의 환자가 발생했다. 봄철 중독사고는 야생 독초를 식용 가능한 나물로 잘못 알고 먹어서 발생하는데, 일부 봄나물과 독초의 여린 잎은 그 생김과 모양이 매우 비슷해 구분이 어렵다. 특히, 사고당 평균 7명(128명/20건)의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채취한 독초를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기 때문이다. 봄철 독초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 식용 나물과 독초는 눈으로 구분하기 어렵고, 특히 사진 등의 자료에 의지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니 잘 모르는 산나물은 채취하지도, 먹지도 않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먹을 수 있는 산나물 중에서도 원추리순, 두릅, 다래순, 고사리 등은 미량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충분히 제거한 후 섭취하여야 한다. 흔히 산나물로 혼동하기 쉬운 독초로는 여로(식용 원추리와 비슷)와 동의나물(식용 곰취와 비슷), 박새(식용 산마늘과 비슷), 삿갓나물(식용 우산나물과 비슷) 등으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산나물을 먹은 후 구토와 복통·설사, 호흡곤란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먹던 산나물을 병원으로 가져가 확인하여야 한다. 김종한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나물을 채취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문가가 아니면 독초와 구분하기 어려우니 모르는 산나물이나 약초는 채취도 섭취도 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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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상식
    2020-04-16
  • 신호 대기 중 기어는?…중립으로 변경 vs 그대로 둔다
    [시니어투데이] 신호 대기 중 연비를 위해 중립(N)으로 두어야 한다 VS 잦은 기어변속이 더 안 좋다 그대로(D) 둔다 고민하는 운전자 주목! 국토교통부가 딱 알려드립니다! ▶ D에 두는 편이 낫다!? 문제는 내구성 1. 잦은 기어 변속은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의 내구성을 떨어뜨리는 원인 2. 신호 변경 시 N에서 D로 바꾼 후 곧바로 가속 페달을 밟을 경우 급발진이 일어날 가능성 3. 아무래도 기어에 무리를 주는 운전법이다. 4. N이나 D 둘 중 사실상 연비에 큰 차이가 없으니 그냥 둔다. → 실제로 잦은 기어 변경은 내구성 저하의 원인인 것이 사실! ▶ N으로 바꾸는 편이 낫다?! 문제는 연비 1. 실제로 rpm이 떨어지기 때문에 연비에 영향을 준다. 2. 연료 분사량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연비를 생각한다면 N! 3. 후방 충돌 시 D에 두고 있을 경우 추가 사고 위험이 있다. → 작은 영향일지라도 실제 누적 합산할 경우 연비 차이가 꽤 벌어질 수 있다. 정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 D에 둘 경우 1. 1~3분가량 신호 대기로 정차하고 있을 때 신호 대기 시간이 짧은 경우에는 굳이 N으로 변경해도 연비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며 오히려 기어박스의 내구성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D에 두어도 무방 2. 신호 대기 시간은 길지만 신호 가장 앞줄에 서 있을 때 신호 변경 시 교통 매너상 바로 출발을 해야 하는데, 급하게 튀어 나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D로 두는 것이 유리 3. 오르막 혹은 내리막에서 신호 대기 정차를 해야할 때 뒤로 미끄러지는 현상을 최소화 ▶ N에 둘 경우 1. 정체로 인해 신호 대기 시간이 3~5분 이상일 때 - 정차 시간이 3~5분 이상 걸릴 경우 연비를 위해 중립으로 두는 것이 분명 도움 2. 정차 시간이 길고, 신호 대기열 맨 앞줄에 서 있지 않을 때 - 출발에 약간 여유가 있으므로 N으로 두는 것이 연비 면에서 다소 유리 다만, 기어를 변경한 후 1~2초 후에 가속 페달을 천천히 밟는 것이 기어박스를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더 유리 이렇게까지 상황을 구분해두고 운전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차가 완전히 섰을 경우 자동으로 엔진 시동을 끄는 오토스탑 기능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어의 위치를 상황에 맞게 조작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안전과 내구성 그리고 연비까지 함께 챙길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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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0
  •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 어떤 절차로 진행될까요?
      [시니어투데이] 1. 긴급사용 승인제도 감염병 대유행이나 방사선 비상상황 등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하여 긴급하게 사용이 필요한 의료기기 허가를 면제하여 한시적으로 신속하게 제조·판매·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감염병 대유행 → 중앙행정기관의 요청 및 허가 → 의료기기 제조·판매·사용 * 메르스 사태 발생으로 '16년에 최초 도입되었습니다. 2. 긴급사용 승인 절차 방역 당국의 검사 방법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확보 여부를 사전 검증하며 승인 이후에도 지속적인 진단 정확도 확인 및 정도 관리를 수행합니다. * 최초 승인 제품은 신청서 접수 후 7일 만에 긴급사용 승인! (1.29~2.4) 3. 진단키트 생산물량 3월 25일 기준 총 5개 제품 긴급사용 승인! 하루 최대 15만 명 검사 분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국내 확진자 수급에 문제없이 충분한 물량이 확보되었습니다. 4. 진단키트 수출지원 • 긴급사용 승인 5개 제품 포함 총 18개 제품 수출허가, 해외 30개국 이상 수출! (3월 25일 기준) 코로나19 극복! K-바이오와 식약처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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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0
  • 계절 바뀌는 시기~ 한방차로 호흡기 건강 챙기세요
    오미자 맥문동 차   [시니어투데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용작물인 오미자, 맥문동, 감초, 도라지를 이용해 환절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방차를 소개했다. 약용작물로 끓인 한방차를 마시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호흡기계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고 맥문동은 성질이 차서 반대되는 듯 보이지만, 점액을 생성해 건조한 목을 촉촉하고 청결하게 해 주고 기침을 완화하는 효능은 비슷하다. 오미자는 지속적인 기침으로 밖으로 새어나가는 기운을 체내로 수렴해주며 맥문동은 열을 내려 기침과 발열이 동반된 증상을 완화시킨다. 오미자를 우려낸 물에 심을 제거한 맥문동을 넣고 20분간 끓인 후 차로 마신다. 오미자를 물에 넣고 끓이면 쓴맛이 우러나올 수 있으므로 끓인 물에 오미자를 넣고 천천히 우려내는 것이 좋다. 오미자, 맥문동에 인삼을 더하면 ‘생맥산’이라는 보약이 된다. 기운이 부족하고 추위를 타는 경우에는 인삼을 넣어 복용하지만, 몸에 열이 많은 경우에는 인삼을 황기로 대체해 끓인다. 감초 도라지 차는 호흡기계에 발생한 염증으로 목이 아플 때 통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우수하다. 이 한방차는 동의보감에 ‘감길탕(甘桔湯)’으로 수록된 처방으로, ‘찬 기운이 몸속으로 들어와 목구멍이 음식을 넘기거나 뱉지 못하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고 전한다. 현대에도 급성열성전염병, 편도염, 인후염, 천식 등에 처방되고 있다. 감초는 열을 내려주고 독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어 열이 나면서 목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도라지는 매운 맛으로 목이 막힌 듯이 아픈 것을 부드럽게 풀어주기도 한다. 기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감길탕이나 이를 응용한 처방은 항산화와 항염증, 면역증강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초와 도라지를 1대 3 비율로 준비해 감초를 먼저 우려낸 후 도라지를 넣어 끓인다. 도라지를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많이 우러나고 사포닌 성분으로 인해 거품이 생기므로 10분만 끓인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동휘 인삼특작이용팀장은 “밤낮 기온 차가 큰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 한 가지 방법으로 한방차를 추천한다.”라며, “단, 약용작물은 호흡기 건강을 유지하는 보조요법이므로 상세한 진단과 처방은 전문가에게 받기를 권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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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실시간 엄마들수다 기사

  • 올해 안에 차 살 생각이라면?…도움되는 정책 3가지
      [시니어투데이] 나도 이제 마이카 오너! 그런데 자동차 등록은 어떻게 하지? 세금은 얼마나 내는거야? 차 살 생각 있는 사람 다 모여라~ 1.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은 연말까지! 자동차 세금은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가치세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개별소비세가 내려가면 다른 세금도 함께 내려갑니다. 2019년 12월 31일까지 인수하는 차량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쉬워진 자동차 대리등록? 카톡으로 해결~ 복잡한 서류 없이 카카오페이로 자동차 대리 등록 가능합니다. 3.이 모든 것이 간편하게 가능한 자동차 365(www.car365.go.kr) 신차 구입부터 운행, 폐차까지 자동차에 관련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한 번에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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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너 식물맞니? 곤충 잡아먹는 식물의 세계
    [시니어투데이]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11월 5일부터 20일까지 미동산수목원 내 식충·공중식물 전문원에서 식충·공중식물 특별기획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파리지옥, 벌레잡이 통풀, 끈끈이 주걱 등 식충식물 24종과 수염틸란드시아, 립살리스, 디시디아 등 공중식물 8종을 포함 총 1,700여본이 전시된다. 특히, 유인 냄새를 뿌려 곤충이 트랩(잎) 안에 들어오면 잎을 오므려 통째로 잡아먹는 사냥꾼‘로우자이언트’와 꿀샘을 이용하여 미끄러운 통속으로 빠지게 한 뒤 소화액을 분비하여 흡수하는 함정식물‘네펜데스’, 끈끈한 액체를 내뿜는 털로 곤충을 감싸 영양분을 빨아먹는‘니디포미스’ 등 쉽게 보기 힘든 식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식충식물은 곤충 등의 작은 동물을 잡아먹어 양분을 얻는 식물로서 집안의 초파리나 모기 등을 구제하여 천연해충퇴치기로 불린다. 공중식물은 공중에 매달려 생육하는 식물로서 부유물과 습기를 흡수함으로써 미세먼지와 독성물질 제거 효과가 높고 다양한 인테리어가 가능해 반려식물로 각광받고 있다. 김성식 환경산림국장은 “도심 속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식충·공중식물 전시로 생물다양성의 이해를 높이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미동산수목원에서 단풍의 정취와 식충·공중식물의 깊은 매력에 푹 빠져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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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팔 때도 살 때도 안전한 조개젓 꼭 확인하세요!
    [시니어투데이] 천안시는 최근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됨에 따라 소비자와 판매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전국 조개젓 제조업소의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충청남도 내 총 41건 검사 대상 중 28건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고 13건에서 불검출됐다. 시는 조개젓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에 공인시험·검사기관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적합 판정받은 제품만 유통·판매하도록 조치했다. 또 전통시장 등 5곳에 ‘팔때도 살때도! 안전한 조개젓 꼭 확인하세요’라는 현수막을 부착하며 조개젓을 구매하는 소비자와 판매자들이 A형간염 바이러스에 주의하도록 알리고 있다.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조개젓 제품은 식약처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조개류는 반드시 익혀 먹고 특히 음식점 영업주와 조리 종사자는 안전한 식재료 구입은 물론 조리과정 중 위생적인 취급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며 “또 화장실 사용 후와 음식 조리 전에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A형간염 환자와 유증상자는 식품취급을 절대 금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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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5
  • 달걀 산란일자 표시 시행 한 달, 시장 정착
      [시니어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산란일자 표시제 시행(’19.8.23) 한 달을 맞아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소형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달걀의 산란일자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산란일자 표시율이 99%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표시제가 본격 시행되기 이전에 표시제가 정착된 대형마트를 제외하고, 식자재마트·동네슈퍼 등 전국에 있는 927개 중·소형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달걀을 중심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사실상 산란일자 표시제가 정착했다고 평가됩니다. 또한 표시 상태 등도 함께 조사한 결과, 겉포장에 산란일자를 표시하거나 투명포장을 사용하는 등 산란일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적정하게 보관·유통된 달걀은 산란일자가 며칠 지났다 하더라도 품질과 안전에 문제가 없으므로, 유통 달걀의 보관온도 등의 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가 신선한 달걀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 홍보자료(카드뉴스)는 식약처 홈페이지(http://www.mfds.go.kr) ‘법령/자료>홍보물자료>일반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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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4
  • '조개젓' 제품 A형 간염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결과 발표
      [시니어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유통 중인 ‘조개젓’ 제품 총 136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44건의 제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회수·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A형 간염 유행의 원인을 ‘조개젓’으로 확정하여 국내 유통제품에 대한 식품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실시하였으며, 지난 9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국내 제조 및 수입 ‘조개젓’ 제품 총 136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수거·검사 결과 A형 간염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44건의 제품에 사용한 원료의 원산지는 국산 30건, 중국산이 14건으로 확인되었다. A형 간염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44개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조치했으며,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kr) 홈페이지>위해·예방>국내식품 부적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A형 간염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은 유통·판매가 가능하다. 정부는 시중에 유통 중인 일부 제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원료 생산단계에서부터 ‘조개젓’ 제품 제조단계까지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생산단계에서의 안전성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채취지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내 제조업체의 원료, 용수, 종사자 위생관리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 완제품 ‘조개젓’에 대해서는 영업자가 식약처 공인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하여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입증하여 확인되는 경우에만 유통·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검사명령’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입 제품에 대해서는 현행과 같이 수입검사 강화조치를 유지하여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제품이 유통·판매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는 재래시장 등 즉석판매·제조업체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 수거·검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조치하고, 관련 단체(협회), 판매업체 등에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만 유통·판매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식약처와 질병관리본부는 소비자에게 ‘조개류’ 는 반드시 익혀먹고, ‘조개젓’ 제품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거나, 재래시장, 마트 등에서 덜어서 구입하여 안전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사전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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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19-09-30
  • 생활 주변 사기범죄, 이런 사례는 주의하세요
      [시니어투데이]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지난 9월 1일부터 국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서민 3不』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총력 대응 중이다. 경찰의 엄정한 단속으로 9월 3주 차까지 전화금융사기, 인터넷사기, 보험사기 등 6,910건·4,837명을 검거하였다. 검거한 사례를 바탕으로 ‘유형별 주요 수법과 피해 예방’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여 모든 국민이 주의할 수 있도록 한다.경찰·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하여 개인정보 유출 또는 범죄에 연루되었다고 하거나,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면서 각종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이 많다. 공공기관·은행이 계좌이체 또는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으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다면 일단 전화를 끊고 해당 기관 대표번호로 문의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여야 한다. 특히, 휴대전화에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한다면 대부분 사기이며, 전화금융사기범에게 속아 송금하였을 때는 즉시 112신고를 통해 지급정지부터 한 후 경찰서를 방문하여야 한다.SNS로 지인을 사칭하며 금전을 요구하는 범인들은 인터넷 주소록이나 휴대전화를 해킹하여 개인정보를 알아낸다. 평소 개인정보 관리를 철저히 하고, 카카오톡 등 SNS로 지인이 급하게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 송금 전에 반드시 해당 지인에게 전화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인터넷 사기범들은 물건을 저렴하게 팔겠다면서 자신이 지정하는 계좌로 대금을 먼저 송금받은 후 연락을 끊는다. 인터넷으로 물품 거래 시 직접 만나서 거래하거나 안전결제시스템을 이용하고,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취업을 시켜주겠다며 청탁금·로비자금·접대비용 등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는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인감, 통장 비밀번호, 등본 등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하는 회사는 피하고, 채용 공고가 정확한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www.work.go.kr) 등을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때는 부동산 실물을 확인한 후 가능한 등기부상 집주인과 직접 거래를 하고, 위임인과의 계약 내용은 집주인에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신종 수법의 출현 등 증가 추세에 있는 사기범죄에 대해 계속해서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국민께도 “이와 같은 사례에 속지 않도록 유의하고, 유사 사례 경험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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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이야기
    2019-09-26
  • '오늘 제주시청에서 혼인신고 했어요' 포토존 관심 끌어
      [시니어투데이] 제주시에서는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들에게 소중한 순간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오늘 제주시청에서 혼인신고 했어요”『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의 청보리와 유채꽃을 배경으로 설치된 포토존은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신혼부부들 사이에 추억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거주지가 제주도가 아닌 관광객인 경우 제주도 신혼여행을 왔다가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들이 부쩍 늘고 있어 인생 새 출발의 소중한 의미부여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청년층인 경우 본인들 스스로 사진을 찍어 그 자리에서 SNS에 올려 지인들에게 사진을 공유하는가 하면 늦깎이 신혼부부인 중·장년층들은 조금은 민망해 하면서도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민원도우미의 촬영도움을 받기도 하는 등 포토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포토존을 이용한 신혼부부들은 딱딱하기만 한 행정기관의 이미지를 벗어나 시민들을 위한 친근하고 세심한 배려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올해 제주시 혼인신고 건수는 8월말 기준 1,522건이다.부준배 종합민원실장은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시민이 감동하는 행복한 민원실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엄마들수다
    • 생활상식
    2019-09-25
  • 약용작물 ‘지황’ 수량 많은 품종으로 자급률 ‘쑥쑥’
    지황 새품종 다강   [시니어투데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약용작물 ‘지황’의 국산 자급률1)이 10년 사이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경옥고의 주재료인 ‘지황’은 한방에서 몸을 보하고 허약 체질을 개선하는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 약재이다. 생지황, 말린 건지황, 쪄서 말린 숙지황 등으로 가공해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는 안정적인 재배가 어려워 많은 물량을 중국에 의존해왔으나, 농촌진흥청이 11품종을 개발하며 2008년 583톤이었던 국내 생산량은 10년 만에 3배 가까이(1,686톤) 늘었다2). 같은 기간 국산 자급률도 32%에서 66%로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25일 전북 정읍에서 자급률 향상을 이끌 새 품종 ‘황강’과 앞서 보급한 ‘다강’ 품종을 농가에 소개한다. ‘황강’은 뿌리가 굵고, 뿌리 수가 많으며, 겉모양이 우수하다. 대조 품종(지황 1호)보다 수량이 7% 많고 뿌리썩음병에 강한 장점이 있다. ‘다강’은 대조 품종(지황 1호)보다 수확량이 15% 많고, 병충해에 강해 농가 선호도가 높다. 농촌진흥청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정읍시 태인면 피향정문화센터에서 품종 소개 행사를 마친 뒤, 가까운 재배 포장에서 ‘황강’, ‘다강’에 대한 현장 평가를 이어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장재기 과장은 “농가 현장 실증과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한 지황 품종을 보급함으로써 나고야의정서 등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산 약용작물 자급률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엄마들수다
    • 생활상식
    2019-09-25
  • 임산부 걱정 덜어줄 ‘다운증후군 표준물질’ 나왔다
    첫 아이를 임신한 김모(39)씨는 기쁨도 잠시, 혹시 태아에 문제가 있진 않을까 온갖 걱정이 앞섰다. 출산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태아와 임산부의 상태를 진단하는 산전(産前) 검사는 필수가 되고 있다. 특히 바늘을 임산부의 배에 찌르지 않고 혈액만으로 기형아를 판별하는 ‘비침습적 산전검사(NIPT)’가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이 비침습적 산전검사(NIPT)용 다운증후군 표준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산전검사의 품질을 향상시켜 태아의 기형 여부 진단에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KRISS 바이오분석표준센터 연구팀은 독자적인 DNA 정량분석 기술을 활용, 다운증후군에 양성인 혈청표준물질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다운증후군 표준물질로는 세계 최초로 혈청 형태로 개발되어, 실제 임산부 혈액의 DNA 형태와 99 % 이상 일치한다. 산전검사가 보편화됨에 따라 최근 임산부의 혈액만으로 태아의 기형 유무를 검사할 수 있는 NIPT가 각광받고 있다. NIPT는 임산부의 혈액 속 5 %에도 미치지 못하는 태아의 DNA를 검사해서, 특정 염색체 수가 2개인지 3개인지를 판별해내는 고도의 기술을 요구한다.  하지만 아직 NIPT 결과만으로 기형 여부를 확신하기에는 불안요인이 있다. 검사 자체의 난도가 높은데다 혈액에서 DNA만 남기는 정제과정에서 DNA의 양이 많게는 50 %까지 손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    KRISS 바이오분석표준센터 연구팀(왼쪽부터 배영경, 권하정, 정지선, 양인철 박사). 사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RISS 바이오분석표준센터 권하정, 배영경, 정지선, 양인철 박사 연구팀은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표준물질을 제조하기 위해 신개념 측정기술을 이용했다. 안정동위원소표지 DNA(SILD, Stable Isotope Labeled DNA)를 활용한 DNA 정량분석 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그 결과 정제되기 전인 혈청 상태로 다운증후군 표준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KRISS 양인철 책임연구원은 “검사기관이 표준물질로 NIPT를 수행하면 21번 염색체가 3개라는 확실한 답이 나와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검사 과정의 오류를 의심해봐야 한다”며 “이번 표준물질은 NIPT 전 과정의 품질관리에 사용할 수 있어 NIPT의 정확도가 향상되고 임산부의 추가 검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요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성과는 분석화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애널리티컬 케미스트리(Analytical Chemistry, IF: 6.042)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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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19-07-18
  • 무선물걸레청소기, 청소성능·사용시간 등 성능 차이 있어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무선물걸레청소기 8개 업체의 1개 제품씩을 대상으로 안전성, 청소성능, 소음, 배터리내구성, 사용시간, 충전시간 등을 시험·평가 발표했다. 마룻바닥에서 오염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일반 오염원(커피믹스, 수성펜)에 대한 청소성능을 평가한 결과, 전 제품 모두 오염원을 잘 제거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룻바닥에서 오염의 제거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찌든 오염원에 대한 청소성능을 평가한 결과, 신일산업(SDC-B4000LG), 오토싱(OTOCINC-700BA), 카스(DSR-100), 휴스톰(HS-9500), SK매직(VCL-WA10)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오염원을 잘 제거해 `우수'했다.   무선물걸레청소기 종합결과표. 한국소비자원     배터리 내구성은 200회 충전과 방전을 반복한 후 초기용량(Wh) 대비 배터리용량의 유지비율(%)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 배터리 용량이 92% 이상으로 나타나 배터리 내구성은 양호한 수준이었다. 한경희생활과학(SM-2000NV) 제품의 사용시간이 1시간 38분으로 가장 길었고,경성오토비스(A5-5000), 카스(DSR-100) 2개 제품의 사용시간은 28~29분으로 상대적으로 짧았다. 물걸레가 회전식으로 동작하는 제품보다는 왕복식인 사와디캅(D260), 한경희생활과학(SM-2000NV) 등 2개 제품이 1시간 이상으로 나타나 사용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다. 충전시간을 확인한 결과에서는 제품별로 최대 2.3배(1시간 31분~3시간 26분) 차이가 있었다. 경성오토비스(A5-5000) 제품의 충전시간이 1시간 31분으로 가장 짧았고, 휴스톰(HS-9500) 제품의 충전시간은 3시간 26분으로 가장 길었다. 안전성 평가에서는 전 제품에서 이상이 없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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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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