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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동부케어와 업무협약 체결
      [시니어투데이]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영진)과 화성시 사회적기업 ㈜동부케어(대표 진락천)는 22일 동부케어 화성 향남점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화성시 관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발굴 및 지원 사업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 공헌 활동 협력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위한 공동사업 진행 등을 협약했다.   특히 양 기관은 화성시의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화성’을 위해 함께 하기로 하였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김영진 관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등 제2의 인생을 위한 플랜을 동부케어와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국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최대급 규모인 동부케어는 화성, 오산, 평택, 동탄, 향남 등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야간보호센터, 단기보호, 아이돌봄, 산모․신생아건강관리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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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2
  •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휴관 중에도 지역 사회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에 앞장서
      [시니어투데이]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영진)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월 4일(화)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무료급식대상(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재가어르신 가정에 반찬배달 서비스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을 지원받는 가정은 104가정이며 기존에 건강밥상을 지원받는 재가어르신 25가정을 포함하여 총 129가정이 반찬배달 서비스를 받고 있다.      또한 화성시청의 지원을 받아 화성시 남부권역 저소득층 독거노인가정의 식사를 지원하는 ‘저소득재가노인식사배달사업’ 대상자 70가정에도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반찬배달의 최일선에 있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임직원 및 노인맞춤돌봄사업 생활지원사들은 총 주 3회 반찬배달 서비스를 하며 지역사회 후원물품(마스크, 영양제, 식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대상자들의 안부확인 및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진정에 국면하여 복지관 운영이 정상적으로 될 때까지 서비스는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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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로 더욱 가까이 섬긴다
      [시니어투데이]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영진)은 2020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의 화성시 남부권역(향남읍, 우정읍, 양감면, 장안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514명의 어르신들을 돌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1명의 전담 사회복지사와 30명의 생활 지원사가 화성시 남부권역 381명의 대상자를 만나고 있다.    생활 지원사 1명이 14~17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유형으로는 일상생활지원(가사지원, 외출동행 등), 안전지원(방문안전지원, 말벗, 안부전화 확인 등), 사회참여지원(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이 있다. 2020년 3월부터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화성시 남부권역에 소재한 노인은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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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음악회를 통해 세대 소통의 새로운 길을 연다
      [시니어투데이] 2020년이 시작되고 13일이 지나가는 길목에 아름다운 음악회가 열렸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은 13일(월) 음악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어르신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대 소통’을 주제로 열린 이 음악회는 세대 사이의 간극을 좁히며 공감의 폭을 넓히는 자리였다.   겨울방학에 들어간 중학교 학생들과 시립서부복합어린이집 어린이들 그리고 어르신 동아리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시립서부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컵타 연주’를 시작으로 어르신 동아리의 기타와 우쿨렐레라 연주 그리고 힐링 댄스가 뒤를 이었다. 그다음 이어진 중학생들의 클래식 연주도 감동을 자아냈다. 아쉽지만 이렇게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매년 방학 기간에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세대 소통 작은 음악회’에 참가하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2회나 3회 작은 음악회 때 한 번은 실수를 많이 해서 당황했었는데, 어르신들께서 박수로 박자를 맞춰주시며 호응해 주셔서 자신감을 얻어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운영위원 가운데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1~3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준 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행사야말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서도 아주 공감도가 높은 결과를 끌어낸 저비용 고효율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온 어린이집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무대에 서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거리감을 좁히는 경험을 통해 밝아지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매년 초 이 행사를 열어, 음악회를 통해 세대 소통의 새로운 길을 소담스럽게 열어 가는 노력을 한다. 이 음악회에 참여한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새해를 활기차게 살아가게 하는 티켓을 예약한 것처럼 흐뭇한 미소 가운데 행사장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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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새하얀 떡국으로 따듯한 사랑과 풍요를 선사한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2020년 새해가 시작되어 열흘이 지나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학자나 연구소들에서 2020년과 관련한 여러 가지 예측을 쏟아냈다. 그러나 정확하게 맞아떨어지지 않는 것도 많다. 그만큼 2020년이라는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경향이 컸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2020년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제 역할을 다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한 달 전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송년 분위기로 들떠있었고, 송구영신 속에 지난해를 돌아보고, 2020년 새해에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로운 희망과 각오를 안고 한 해를 출발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에서도 불과 한 달 전에 지나온 한 해를 정리하며 결실을 거두고 미래를 준비하는 여러 가지 행사를 치렀다. 그 연장선에서 2020년대를 시작하면서 나눔의 장으로 첫 페이지를 열었다. 9일(목) 2020년 새해를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       우리 민족은 새해 첫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떡국을 먹는 풍습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함께 모여서 나누어 먹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이는 공동체 정신의 발현이다.   하얗고 긴 가래떡으로 끓인 떡국은 새해 첫날 먹게 되는 대표적인 전통 음식이다. 길게 나온 가래떡처럼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라는 의미도 있을 것이고, 이것을 둥근 모양으로 썰어서 만든 것은 엽전의 모양과도 같으니 경제적으로도 넉넉하여지라고 하는 축복의 의미도 담았을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에서 사골을 후원하여 진국으로 끓인 떡국을 200여 명에게 대접하였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안효미 관장은 “경자년 새해를 축하하며, 새해 첫날에 나누는 떡국 한 그릇 속에는 가족과 마을 공동체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지혜가 담겨 있다”며 “우리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에서도 이런 맥락에서 어르신들과 이웃을 향한 축복을 담아 새해 첫 행사로 떡국을 대접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늘 행복하시도록 이러한 행사를 자주 기획하여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 한 분은 떡국을 드시며 “우리 고유의 음식 떡국을 새해에 먹게 되어서 마음이 새하얀 떡국처럼 새롭고 따뜻해졌다”며, “이러한 행사를 만들어준 관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복지관 이용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어서 올 한 해가 가래떡 나오듯 순탄하게 풀릴 것 같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좋은 행사를 꾸준하게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년 4월 개관한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2,200여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1,200여 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독거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 상담, 응급안전장비 지원 서비스, 행복커뮤니티사업 등을 제공함으로써 화성시 서부지역의 노인복지 거점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있다.   어르신들과 긴밀한 유대와 친밀감 속에서 역동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평생교육, 취미, 여가를 살피는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모든 직원은 사회복지로 밝고 건강해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보람으로 새해에도 힘찬 발걸음을 내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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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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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맹 어르신들을 컴퓨터 도사로 바꾸어주는 이정휘 강사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는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어 시니어들에게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 여러 강좌들 가운데 인문학, 합창, 라인댄스, 컴퓨터 등이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컴퓨터는 시니어들을 정보의 바다로 연결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도 컴퓨터반은 매우 인기가 있다. 이정휘 강사는 이 반에서 시니어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고 있다.           이정휘 강사는 늘 명랑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수강하는 시니어들을 대하며 기초반부터 고급반에 이르기까지 열과 성을 다해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수강생들이 대부분 70~80세 된 학생들이다 보니 청력이 떨어져 잘 알아듣지 못해 여러 번을 반복하기 일쑤이다.   그래도 늘 친절하고 자세하게 시니어들에게 또박또박 컴퓨터를 가르쳐주는 이정휘 강사는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칭찬에 대해 이정휘 강사는 “다른 사람에게 친절해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고 인간의 본질적 모습이다”며 “이런 삶은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이전에 자신을 행복하게 한다”고 말했다.   취재위원 배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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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9
  •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을 찾아서
    관장으로 취임하신 배경과 소감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저는 28년 동안 경기도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노인·여성·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민원상담 등 복지 분야에서 많은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그중 가장 보람되었던 업무는 노인복지과(2006~2009)에서 업무를 담당하면서 도내 전 시군에 노인자원봉사대(실버인력뱅크)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시니어클럽)을 설치하고 확대한 일입니다.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박람회를 3년간 개최(1일 3만여 명 방문)하였습니다.   퇴직 후 기회가 된다면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복지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이 복지관 담당기관과 인연이 되어 여기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 화성시 서부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을 창출하는 안효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왼쪽)       어르신들을 가까이에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하지만 많은 어르신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습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복지관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변화되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실 수 있도록 함께 정성을 다해 섬기고 싶습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이 중점을 두고 추진하시는 방향과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처음부터 어떤 것에 집중하여 주력하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하여 노인복지관에서 수행해야 할 필수 사업들을 정상화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복지서비스가 부족해서 그동안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서비스나 혜택조차 받지 못한 서부권 어르신들에게 정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본 방향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점차 서부권 어르신들의 욕구와 지역 특성을 파악하여 공동체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하려고 합니다.   ▲ 2017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행사 모습       또한, 복지관에 못 오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지역의 필요를 파악하여 프로그램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인력뱅크 및 인프라를 만들어 찾아가는 복지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먼저, 그중에서도 특히, 화성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기본돌봄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화성시 관내 1,200여 분의 독거어르신을 독거노인관리사들과 함께 안전과 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도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에(독거노인 지원사업) 선정되어 독거어르신 뿐만 아니라 경로당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800여 명의 회원이 접수하여 여가, 문화,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계십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의 시설과 규모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화성시청 정문 좌측 모두누림센터 4층에 있습니다. 1,586,87㎡(약 480평)의 면적에 상담실, 강의실, 대회의실, 정보화교실, 물리치료실, 바둑장기실, 다목적실, 서예실, 휴게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요일별 시간대별로 공간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모두누림센터 4층에 위치한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께 전하시고 싶은 말씀이라면   개관 원년인 우리 복지관은 화성시 어르신들의 ‘지금’이 행복한 복지관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 발을 떼기 시작한 어린이와 같습니다. 타 기관과 비교하면 규모뿐만 아니라 부족한 시설도 부족하여 늘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부지역에 사시는 어르신들께서 복지 측면에서 소외를 당하셨던 만큼 더 많은 서비스가 우리 복지관을 통하여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어르신들께서 주신 의견은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환경 안에서 최대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저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노력할 것입니다.   취재위원 배영환, 이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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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7
  •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황준호)은 지난달 28일 ‘하늘보다 높은 어버이 사랑’을 주제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며 지난 세월의 노고에 대한 치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의 어르신들 600여 명을 초청해 잔치를 열어드림으로써 경로효친의 아름다움을 널리 확산하고자 힘썼다. 복지관에서는 참가한 모든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음식을 제공했으며 다채로운 공연으로 즐거움을 드렸다.   장수 / 박태을(93·남), 문춘화(92·여), 장한 어버이 / 김영건, 잉꼬부부 / 조정열, 나순금 부부가 각 부문의 상을 받았다. 또한, 김무룡 사회복지사는 우수직원으로 뽑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황준호 관장은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이 “2년마다 하는 주간보호센터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았고,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하는 평가에서 최우수복지관으로 선정되었다”며 “자부심을 품고 어르신들이 당당하고 건강하게 사시도록 계속하여 꿈과 열정이 넘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렸다.         1층 야외에서는 지역사회 후원 및 협력단체가 마련한 먹을거리마당, 놀이마당, 추억의 사진 찍기. 체험마당(혈압, 건강상담, 뜸,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등이 펼쳐졌다. 경기전통 화성두레보존회의 두레 공연도 펼쳐져 큰 호응을 얻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에는 어르신들 모두가 나와 콩 주머니로 박을 터트렸다. 터진 박에서는 “하늘 같은 어버이 사랑”과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라고 쓰인 깃발을 휘날렸다. 행사가 마무리되고 귀가하는 어르신들의 손에는 선물이 들렸고, 마음에는 행복이 가득했다. 취재기자 윤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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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5
  • 봄의 향연, 제1회 경기남부 합창 페스티벌
       지난 8일(토) 오후 6시 유엔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제1회 경기남부 합창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페스티벌은 경기남부 합창 페스티벌 조직위가 주최하고 경기도음악협회, 화성예총, 화성음악협회가 후원하였다.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합창단들이 합창 문화의 발전과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열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13개 합창단의 구성원들은 어린이에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 지난 8일(토) 오후 6시 유엔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제1회 경기남부 합창 페스티벌’이 열렸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합창단을 살펴보면 평균나이 75세의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희망드림 합창단”(지휘자 정형진), 꿈과 희망을 펼쳐가는 “화성시 세라핌 합창단”(지휘자 김형걸), 인생에 노래를 싣는 “가온누리 합창단”(지휘자 김진홍),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음악세상 용인시 “청송문화에술단”(지휘자 심형진), 차이를 넘어 가치를 나누는 “화성시 소년소녀 합창단”(지휘자 신성문), 선율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라인 여성합창단”(지휘자 김형걸),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한 “동탄 여성합창단”(지휘자 신창식), 좋은 날에 “Bel di chorus”(지휘자 신기환), 봄날의 따사로운 햇살을 찾는 “라 루체 합창단”(지휘자 김준한), 인생의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감동의 하모니“오산시 물향기 실버합창단”(지휘자 김승환), 미래의 멋진 꿈과 희망을 가득 싣고 자라나는 “기흥 꿈나무 어린이합창단”(지휘자 김은주),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성 필 코러스”(지휘자 박주현), 모든 아름다움을 소리에 녹이는 “마드레 싱어즈”(지휘자 황금희) 등 총 350여명이 함께하였다. 마지막으로 여러 합창단이 함께하는 연합합창에서는 코리안 싱어즈 상임지휘자인 서울장신대학교 홍정표교수가 지휘를 맡아 화합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문화원 미디어봉사단 학생과 부모들 30여 명이 취재경쟁을 벌였다. 이 봉사단은 화성지역의 문화예술과 역사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시민과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화성문화원 미디어봉사단원들은 문화예술과 역사 발전에 대한 소명감으로 가득해 취재를 함으로써 합창 페스티벌을 더욱더 빛나게 했다. ▲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희망드림합창 단원들     ‘경기남부 합창 페스티벌’은 이번이 첫출발이었다. 처음이긴 하였지만 매우 많은 준비로 모든 것이 매끄러웠고 참석자들의 열정이 넘쳤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희망드림 합창단” 정형진 지휘자는 “모든 것에서 처음은 매우 중요하다”며 “설렘과 기쁨 가운데 출발한 이번 페스티벌이 앞으로 더욱더 아름답게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벚꽃과 개나리가 속속 꽃을 피우며 하얀 목련과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울려 퍼진 합창의 멜로디가 봄꽃들의 향기와 어우러져 최상의 봄날 정서를 자아냈다”며 행복해 했다.   취재위원 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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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2
  • 화성 문화의 산실에서 창출하는 꿈과 희망
    화성시민들의 평생교육 진흥, 다양성 및 교류와 연합 창출의 플랫폼 화성문화원   봄의 기운이 대지를 흔들어 깨우는 3월이다. 대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따사로운 햇살의 포근함처럼 화성지역 향토문화 발전을 위한 비오톱(biotope·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장소)의 역할을 감당하는 곳이 화성문화원(원장 고정석)이다.   설립 이래로 지난 54년 동안 화성의 향토문화의식 고취와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화성문화원을 맡아 열과 성을 다하는 일꾼이 바로 고정석 원장이다. ▲ 화성문화원 전경     어느 해보다도 희망찬 2017년을 시작한 화성문화원에서는 꿈과 희망의 물결이 일렁인다. 고 원장은 가고 오는 세월 속에 해마다 맞이하는 또 하나의 한해가 아니라, 한 번 가면 절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귀중한 한해라는 것을 강조한다.   고 원장은 “우리가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그는 것은 불가능하다(It is not possible to step twice into the same river.)"는 헤라클레이토스(Herakleitos)의 말로써 현재와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태양은 날마다 새롭기에 우리도 날마다 새로워져야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고 원장의 철학은 화성문화원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현재를 성찰하여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계획함으로써 존재적 가치를 깨닫고 매 순간을 해석하자는 것이 그의 외침이다.   시민들의 평생교육진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고 원장은 청소년들과 시니어들의 교류와 연합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이런 철학의 토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역동성은 화성문화원을 통해 화성 전역으로 스며들고 있다.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화성시가 그동안 매우 급속도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문화유산이 많이 소실되는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그런 부분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우선 이 지역의 농요나 구비문학, 토속신앙 등을 발굴하여 채록하고 공유하게 만드는 일이 시급합니다. 이런 작업이 늦어지면 그만큼의 손실이 불가피해지기 때문입니다. ▲ 화성문화원 고정석 원장     곧 제2 통탄에 화성문화원 지부가 개설됩니다. 이곳에 고택을 복원하여 도심 속에서 이런 것을 보급하고 확산해 화성의 문화를 온고지신하여 새로운 도시문화를 창출하는 데 이바지 하려고 합니다.   특히 조선 후기 실학자로서 당당히 비주류 정신을 외쳤던 선비 이옥(李鈺, 1760∼1815), 노작 홍사용과 같은 화성인들에 대한 재조명, 일제에 대항해 어느 곳보다도 격렬하게 저항했던 화성지역의 만세운동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생생한 콘텐츠로 제작해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인문학 강좌를 상설 프로그램으로 개설한 배경과 비전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제가 원장이 되고 난 후 특강으로 인문학을 몇 차례 진행했는데 회원들이 지속해서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기왕에 하려면 화성의 특성과 색깔에 걸맞은 차별화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이런 취지에 부합하는 유명한 강사가 계시다는 소문을 듣고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지속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화성문화원 인문학 강좌만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고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더 깊은 맛과 멋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화성지역의 역사적 인물,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청소년과 시니어의 세대 간 통합과 발전의 가교가 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시민의 평생교육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요소들을 고려하여 개설한 프로그램이라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화성문화원에서는 차별화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세대 간 통합과 발전을 위해 준비하시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화성문화원에서는 역사콘서트를 3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왜 일본 순사들이 화성을 두려워했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교마다 찾아다니면서 강연과 UCC 대회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화성시는 물론, 나라 사랑의 마음을 청소년들에게 길러주고 있습니다.    또한, 예절관도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예절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화성 향남면 송곡리에서 출생하신 이동안(李東安, 1906.12.6.∼1995.6.20)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로 발탈 기증보유자였습니다. 이 분의 전수자를 강사로 초빙해 초등학교에서 발탈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통과 문화의 온고지신을 통해 세대 간의 통합과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성문화원 미디어봉사단’도 발족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시니어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재능을 발산하며 공익을 실현하는 문화 프로젝트입니다.   작년 12월 동탄에 디지털센터가 개관되었습니다. 화성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인터넷방송을 할 수 있는 곳인데 ‘화성문화원 미디어봉사단’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매체라고 여겨집니다.   화성문화원과 디지털센터가 협력해서 시민의 다양한 활동사항을 영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는데 이런 일에 청소년들의 재능이 사용된다면 매우 바람직하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성은 동부와 서부지역이 뚜렷하게 차이를 보이는데 문화원의 역할은 어떤 것인지요?   동탄은 신도시이고 인구도 많습니다. 반면 서부지역은 농어촌이고 인구도 적습니다. 균형적인 발전과 소통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좋은 쪽으로 해석해보면 화성의 특성이고 발전의 잠재력이기도 합니다.   시와 협의를 통해 제2 동탄신도시에 고택 한 채를 복원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화성문화원 지부를 개설해 시민들에게 예절, 다도, 생활 인문학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청소년과 시니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도시와 농어촌을 융합하는 새로운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모든 일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려고 합니다.   ▲ <시니어들의 인문학 여행> 출판기념회에 참석 중인 고정석 원장     마지막으로 화성시민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화성문화원장으로 3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인물들을 조명하고 널리 알리며 그 숨결을 온고지신할 수 있도록 해당 문학관들을 속속 늘려나가고 싶습니다.   이미 홍사용 문학관 같은 곳도 있습니다만, 조선 후기 실학자 이옥 문학관, 1970년대 문학가로 유명한 이문구(李文求, 1941~2003) 작가 등, 화성 지역의 문화와 관련된 인물들의 문학관을 개설해 나가고 싶습니다.   화성시 거주자의 약 90%는 외지에서 들어오신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래서 하루속히 이 지역에 대해 정을 느끼고 정체성을 확보하도록 돕는 것이 화성문화원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화성문화원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화원문화원의 주인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화성문화원에서 하는 모든 일에 주역이 되셔서 함께 아름다운 빛을 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화성문화원은 이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날마다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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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1
  • 봄이 오는 길목에서 노래하는 시니어들
    희망드림합창단 시니어들은 합창을 통해 행복을 맛보며, 건강의 증진을 이루어낸다.   봄이 성큼 다가온 3월 첫 주 벌써 꽃이 핀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 현장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나섰다.   강의실을 가득 메운 시니어들의 모습은 모두 활짝 핀 꽃송이처럼 화사하고 생기가 넘쳤다. 하모니를 이루어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는 꽃밭에서 퍼져 나오는 향기처럼 봄의 냄새를 느끼게 했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희망드림 합창단은 평균 연령이 75세이다. 그런데 중년 못지않은 활력과 열정이 합창반 교실을 가득 채웠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합창교실(강사 정형진, 반주자 김사라)은 5년째 시니어들의 하모니를 창출하고 있다.   노래는 우리의 삶의 활력소이다. 그런데 이것을 함께 할 때는 엄청난 힘이 발생한다. “전체는 부분의 총합보다 크다”고 하지 않던가.   이 말이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희망드림 합창단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이구동성으로 함께 하기에 더욱더 아름답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합창반 시니어들의 말도 각각 다름이 하나로 어우러져 독특한 한목소리로 가슴을 파고들었다.   정형진 지휘자는 매주 월요일이면 습관처럼 떠나는 행복한 여행의 즐거움을 맛본다고 한다. 그 여행이 바로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희망드림 합창단에서 펼치는 합창지도라고 한다. 정형진 지휘자는 이곳에서의 모든 일은 가르침과 배움의 융·복합의 창출이라고 한다. 시니어들과의 합창 가운데 ‘교학상장(敎學相長·가르침과 배움이 서로를 성장시킴)’의 하모니를 맛보게 된다는 것이다.   ▲ 희망드림합창단 정형진 지휘자       합창반 시니어들은 한결같이 행복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하모니로 승화한다고 말했다. 정형진 지휘자는 “합창은 배려와 나눔으로 조화를 꽃피우는 아름다움을 창출함으로써 희열을 맛보게 하는 예술이다”고 말한다. 합창반 시니어들이 이것을 입증하는 증인들이다.   희망드림합창단 시니어들은 합창을 통해 행복을 맛보며, 건강의 증진을 이루어내고 있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희망드림합창단 합창교실에서는 올봄도 시니어들의 왕성한 활력으로 아름답고 멋진 최상의 노래로 빛나는 꽃을 피우기 위해 힘찬 생명력을 발하고 있다.   <정형진>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희망드림 합창단 지휘자,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스페인 바르셀로나 M.A.C ESTUDI 디플로마 졸업, SABADELL 오페라 콩쿨 우승, JOAN MACIA 콩쿨 1위, ‘LA FARANDULA’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 역임, 중앙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협성대학교 출강, LIGHT 오페라단 단장   취재위원 배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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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6
  • 두 번째 청춘을 응원하는 생활 인문학 강의
       삶의 용기를 주며, 발전과 희망을 창출하는 박요섭 박사의 생활 인문학 강의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인문학반에서는 지난주까지 총 68강 113시간 인문학 강의가 펼쳐졌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가장 큰 강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두 시간씩 열리는 이 강의에는 많은 시니어가 모여들어 늘 자리가 모자라지만 서로 이해하며 즐겁게 강의를 듣고 있다.   시니어들의 마음에 와 닿는 맛깔스러운 내용이나 감동을 자아내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박수가 터져 나오곤 한다. 이런 이색 풍경에 무슨 공연이라도 열렸나 싶어서 강의실 밖에 있던 사람들이 창문으로 강의실을 들여다보는 일들도 익숙해진 광경이 되었다.     배영환 반장은 “박요섭 교수님의 인문학 강의는 학문의 영역을 넘어 삶에서 살아 움직이게 합니다. 마음의 변화를 넘어 육체적인 질병마저도 나아지게 하는 강의치료이며 행복학이고 희망학입니다”라고 말했다.   정근자 어르신은 “박요섭 교수님의 강의는 실천을 바탕으로 우러나오는 프락시스의 표본 같은 강의이며 학문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내러티브 스피킹입니다”라고 말했다.   권영춘 어르신은 “박요섭 교수님의 인문학 강의는 한 편의 영화요, 다큐멘터리 같아서 두 시간 강의 시간 내내 희로애락이 드라마처럼 펼쳐집니다”라고 말했다.   이희남 어르신은 “박요섭 교수님의 강의는 시니어들의 감성을 자극해 내면에 잠재된 시와 수필 등의 글이 봄의 생명력처럼 솟아나게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행복한 어울림과 희망의 결실로 인문학반 시니어들이 직접 쓴 글을 모아 《시니어들의 인문학여행》을 출간하여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인문학반에서는 이 책을 전국 260여 개 노인복지관과 300여 개 노인회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 책은 많은 희망을 창출하며 여기저기에서 시니어들에게 용기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 대학교수는 “매주 나이든 어머니를 찾아 이 책을 읽어 주는 재미로 모자의 정을 나누고 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대학생들까지도 이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온다고 한다.   박요섭 교수는 “인문학은 너와 더불어 존재하는 관계로서의 나를 인식하고 사랑으로 소통하는 지혜를 깨우치고 표현하는 모든 문화, 사상, 지식 등이다”고 인문학을 정의한다.   박요섭 교수는 TV에서도 인문학을 강의하며 문화센터, 학교, 기업 등에서도 활발하게 생활 인문학을 전파하는 가운데 많은 사람에게 삶의 용기를 주며, 발전과 희망을 창출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취재위원 박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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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6
  • 섬김과 친절 영어 교육법으로 사랑받는 영어 강사
    영어로 어르신들의 기쁨과 행복을 창출하는 데 이바지하는 이은수 강사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는 50여 개 평생교육 강좌가 열려있다. 이 가운데 영어반을 담당하는 이은수 강사는 유독 어르신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친절한 성품으로 어르신들에게 영어를 잘 가르치는 것으로 칭찬을 받고 있다. 영어반 어르신들은 젊은 시절 배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발산하기도 하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영어를 다시 배우며 열정을 발산하기도 한다. ▲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어떤 경우이든 공통점은 지금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기쁨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이 이런 기쁨과 행복을 누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는 이은수 강사는 누구보다도 쉽고 친절하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은수 강사는 “어르신들은 우리의 부모님들이라는 마음으로 다가서면 어려운 영어도 쉽고 편안하게 느껴 보다 좋은 교육 효과를 도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어르신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실용 중심의 영어를 가르쳐 드려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섬김과 친절은 지구촌 공용어이기에 어디서든 통할 것이다. 이런 착한 마음에 바탕을 둔 이은수 강사의 영어교육은 어르신들에게 남다른 효과로 나타나며 많은 사랑과 주목을 받고 있다.   취재위원 배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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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2
  • 천상의 화음으로 봉사를 꽃피운 시니어들의 합창
       화성시 ‘굿네이버스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   지난 26일 오후 2시 화성시 남부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화성시 ‘굿네이버스합창단(지휘자 박재명, 피아노 유은영)’ 제6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굿네이버스합창단’은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으로 그동안 화성시 지역의 양로원, 요양원 등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화음으로 세상을 풍요롭고 따뜻하게 한다는 ‘굿네이버스합창단’은 지난 5회의 연주회를 통해 하나 됨의 기쁨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   이번 공연은 ‘세대 공감 콘서트’(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음악회)를 테마로 하여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 희망드림합창단과 함께 공연하였다.   ▲ 지난 26일 오후 2시 화성시 남부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화성시 ‘굿네이버스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희망드림 합창단’(지휘자 정형진, 피아노 김사라)은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 합창단으로 평균 나이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모인 합창단으로 고령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연은 먼저 ‘굿네이버스합창단’에서 ‘가족’을 주제로 <이름>, <우리 집> 등 7곡을 불렀고, ‘희망드림합창단’에서는 <하숙생>, <강 건너 봄이 오듯>, <어머나>, <저 구름 흘러가는 곳>을 불렀다. 이후 다시 ‘굿네이버스합창단’에서 다시 <내 마음 깊은 곳에> 등 3곡을 부르며 한 시간 반의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이 두 합창단의 릴레이 합창은 화음으로 하나 되는 메시지로 감동을 자아냈고,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며 행복을 창출했다.   취재위원 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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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1
  •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우리의 멋 예술제’
    2016년 11월 14일(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9회 ‘우리의 멋 예술제’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것들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였다. 행사를 축하하는 화원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춤은 참여자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했다.     행사에는 ‘우리 체조반’, ‘생활일어반’, ‘라인댄스반’, ‘생활영어반’, ‘웃음기체조반’, ‘경기민요반’, ‘인문학반’, ‘수화반’, ‘스포츠댄스반’, ‘합창반’이 참여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의 내면을 드러내는 열매와도 같다.   행사의 사회는 인문학반 김상태, 하부용 어르신이 맡았다. 사회를 맡은 두 사람은 “인문학반은 생활인문학의 중심에 서서 삶의 현실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하는 데 성실하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도 이런 맥락에서 참여자들의 마음에 행복을 전달하며 성찰적 실천과 결실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합창반에서는 ‘하숙생’을 불러 독창으로 인기를 끌었던 대중가요를 합창으로 재해석하며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각 프로그램은 배우고 익히며 준비한 내용을 마음껏 발휘하며 이모작 인생을 사는 시니어들의 아름다움을 꽃피우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황준호 관장은 축하 인사에서 “시니어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평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시대이다”며 “이 행사는 가을의 풍성한 결실과도 같다”고 말하였다.   박종강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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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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