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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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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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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버리는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을 무료로 수거해주는 '수원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 수원시가 수거한 폐가전제품은 2017년 9천754건(2만2천833대)에서 2018년 1만3천315건(3만6천514대)으로 많이 증가했다.

또 올해는 6월 말 기준으로 7천887건(2만5천218대)을 수거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용 건수와 폐가전제품 개수가 각각 35%와 72.9% 증가했다.

지난해는 6월 말 기준으로 5천843건(1만4천589대)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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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버리는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을 무료로 수거해주는 '수원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수원시청

 

 

올해 상반기에 수거한 2만5천218대 중 냉장고가 4천54대로 가장 많았고 TV 2천875대, 세탁기 1천273대, 에어컨이 533대로 뒤를 이었으며 기타 가전제품이 1만6천483대였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는 '폐가전 방문 수거 배출예약시스템 홈페이지(www.15990903.or.kr)에서 '수거 예약하기'를 클릭하거나 콜센터(1599-0903)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시 소속 전담수거반이 가정을 방문해 제품을 무료로 수거해주며 폐가전제품 배출 수수료를 아낄 수 있고, 자원 재활용도 할 수 있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TV,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가전과 전기 오븐레인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이다.

노트북·가습기·선풍기·청소기·휴대폰 등 소형가전은 5개 이상 묶어서 동시에 배출하거나 대형가전과 같이 배출해야 한다.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수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이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44개 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설명회를 하고 시 홈페이지, 광고·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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